세계보건기구(WHO)는 인도에서 만들어진 코보박스(Covovax)라고 불리는 코비드-19 백신의 긴급 사용을 승인했다.

12월 17일 성명에서 WHO 사무총장 마리안젤라 시마오 박사는 코비드-19를 유발하는 SARS-CoV-2 바이러스 변종 감염으로 인한 심각한 합병증 또는 사망 위험으로부터 사람을 보호하기 위해 기존 백신이 가장 효과적인 도구 중 하나로 남아 있다고 말했다.

 
마리안젤라 시마오는 WHO의 코보박스 백신 긴급 사용 허가가 코로나19 백신 공급 확대에 도움이 돼 저소득 국가, 특히 더 많은 사람들이 백신에 접근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인도세럼연구소는 미국 노바박스 제약사의 허가를 받아 코보박스 백신을 제조해 코박스 글로벌 백신 공유 메커니즘을 통해 유통하고 있다.

코보박스는 화이자/바이오엔텍, 아스트라제네카, 존슨앤존슨, 모더나, 시노팜/BBIP, 시노박과 바랏바이오텍의 백신에 이어 WHO에서 긴급 사용을 승인한 8번째 코로나19 백신이다.

-GMK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