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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베트남미디어

[항공기재개] 보건 규정 확정: 입국자는 3일 자택.숙소 격리, 1회 PCR 검사

보건부 제안에 따라 백신 접종을 충분히 마친 입국자는 다른 사람과 접촉하지 않고 3일간 집에서 격리하고 PCR 검사를 1회 받게 된다.

 

정부는 오는 2022년 1월 1일부터 안전 지역의 국제선 정기편을 복원하는 방안에 방금 합의했다.

 

보건부가 항공편으로 입국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코비드-19 예방조치 적용에 관한 초안에 따르면 완전한 백신 접종을 한 사람은 가정과 호텔, 모텔, 리조트 등에서 격리된다. 셋째 날 PCR 검사에서 음성 반응이 나오면 이들은 14일째까지 자신의 건강을 스스로 모니터링한다. 현지 의료 서비스 제공자가 샘플링 및 테스트를 수행한다.

 

입국 시 예방접종을 받지 않았거나 충분한 양의 코비드-19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사람은 7일간 자택 또는 거주지에서 격리된다. 1일과 7일에 두 차례 PCR검사를 한다. 검사 결과가 음성일 경우, 이들은 14일이 끝날 때까지 자신들의 건강을 모니터링한다.

 

18세 미만 입국자, 65세 이상, 임신자, 기초의학적 질환이 있는 사람들은 보호자와 격리될 것이다. 이 조건은 보호자가 백신을 전량 맞았거나 그렇지 않으면 F0에서 완치된 사람이다.

 

보건부는 또 입국하는 만 2세 이하 어린이를 제외한 모든 사람은 반드시 음성 PCR 검사를 받아야 하며, 항상 의무신고 앱을 설치해 사용할 것을 제안했다.

 

베트남 국민과 해외 베트남인, 그 친족이 접종을 받지 않았거나 접종을 충분히 하지 않았을 경우 입국 시 무료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앞서 보건부는 2021년 8월부터 코로나19 백신을 전면 접종하고 PCR 음성 판정을 받은 사람은 7일간 격리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따라서, 새로운 제안에 따르면, 베트남에 입국하는 모든 사례는 격리될 필요가 없을 것이다.

 

위의 제안서에 동의하면서 호찌민시 의과대학 공중보건학부 학장인 도반둥 박사는 이 정책이 "진보적이고 입국자에게 개방적이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미국이나 유럽 등 세계적으로 백신을 충분히 접종한 입국자는 격리가 필요 없는 곳도 있다. 많은 나라들은 여전히 입국자를 집에서 격리시킨다. "현재 새로운 변종이 등장하고 있는 상황에서 베트남은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입국자의 3일 격리 동안 첫째 날은 PCR 검사 또는 둘째 날은 자가 검사를 하고 셋째 날은 의료진이 신속 검사를 하는 모델을 참조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보다 개방적인 관점에서 관광자문회의 위원인 루엉호아이남 박사는 백신 전량을 접종하고 PCR 검사결과가 음성인 입국자는 격리를 해제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는 백신을 충분히 접종한 입국자에게 3일간 격리시키자는 제안은 "아직도 미흡하다"고 분석했다. 현재 충분한 양의 백신을 접종할 경우, 그 나라 사람들은 지역 사이를 원활하게 이동할 수 있다. 따라서 보건부의 상기 제안은 국내인의 여행과 입국자 사이의 전염병 예방 대책에 대한 "모순"을 가지고 있다.

 

남 씨는 입국자가 비행 전 예방접종을 충분히 받고 음성 PCR 검사를 받았다면 공항에서 간단한 검사를 요청하라고 제안했다. 음성 결과를 가진 사람은 숙소나 집에서 격리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백신 접종을 충분히 한 사람을 격리하는 방안도 국내 여행과 외국인 입국 사이에 일관성이 필요하다. 루옹호아이남 박사는 "이 정책은 베트남이 세계에 개방하기 좋은 여건을 조성할 뿐만 아니라 수백만명의 해외 베트남인과 베트남 국민이 귀국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한다"고 말했다.

 

부득담 부총리는 지난 12월 8일 보건부에 백신 2회 접종을 받은 입국자가 음성검사 결과를 받아 자가격리하고 일정시간 동안 집에서 건강상태를 모니터링하는 등 질병안전을 보장하도록 규정한 지침을 내려줄 것을 요청했다.

-GMK미디어(출처:Vn익스프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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