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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베트남미디어

베트남 정부, 삼성의 베트남 장기사업 전략을 지지 및 협조

레민카이 부총리는 12월 6일 최주호 삼성베트남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기업체 인사간담회에서 정부가 베트남 장기사업 전략을 뒷받침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레민카이 부총리(오른쪽)가 최주호 삼성베트남단지 사장과 회담하고 있다.

 

차관급 경제협력에 관한 양자대화 메커니즘의 틀 안에서 한국을 방문할 것임을 내빈들에게 알리면서 카이는 이번 방문에서 자신과 한국이 2019년 이전 대화 이후 양국 간 경제동반자 관계의 성과를 평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총리는 "삼성은 베트남의 큰 투자자로 베트남 정부는 기업이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보다 유리한 조건을 조성하는 방안을 한국측과 협의하기 위해 의견을 듣고자 한다"고 말했다.

 

현재 삼성은 비엔남에 6개의 생산공장과 1개의 연구센터, 1개의 판매법인을 두고 있다.

 

휴대전화와 가전제품 외에도 삼성전자는 텔레비전과 전화기의 부품도 제조하고 있다. 회사는 현재 베트남에서 11만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최사장에 따르면 지금까지 삼성은 177억달러의 등록 자본금의 100%를 베트남에 지출했다.

 

그는 베트남의 4차 코비드-19 파동 당시 회사는 베트남 현지로부터 큰 지지를 받았다면서 북부 공장은 8월에 생산을 재개했고 남부 공장은 11월부터 안정적으로 가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삼성의 매출은 567억달러에 달했다. 이 수치는 올해 1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그는 말했다.

 

그는 베트남 정부가 수년간 회사를 지원해 준 것에 감사하며, 베트남 정부가 생산이 중단되지 않도록 계속해서 안전하고 유연한 대유행 적응을 유지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최사장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규정에 따라 세계 최저 법인세에 관한 몇 가지 제안을 했다.

 

카이 부총리는 베트남이 새로운 정상 상황에서 기업이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더 많은 백신 공급원에 접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하는 한편, 삼성을 포함한 기업들이 장기 운영을 위한 대유행을 효과적으로 통제하기 위해 지방 정부와 지속적으로 조율할 것을 촉구했다.

 

그는 베트남 정부가 삼성의 베트남의 장기적인 사업 전략을 지지한다고 단언하면서 2022년 완공 예정인 2억2천만달러 규모의 연구개발센터에 대한 삼성의 투자를 높이 평가했다. 그는 적절한 해결을 위해 삼성이 베트남 공인기관에 애로사항을 보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카이 부총리는 기업에 대한 의지를 강조하며 정책 변화에 대응해 재계의 피드백을 듣고 싶다고 말했다.

-GMK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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