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01 (금)

  • 맑음동두천 -6.5℃
  • 맑음강릉 -2.2℃
  • 맑음서울 -5.6℃
  • 맑음대전 -4.6℃
  • 맑음대구 -1.8℃
  • 구름많음울산 -0.7℃
  • 구름많음광주 -2.9℃
  • 구름많음부산 1.4℃
  • 흐림고창 -4.1℃
  • 흐림제주 1.8℃
  • 맑음강화 -6.1℃
  • 맑음보은 -4.7℃
  • 맑음금산 -4.8℃
  • 구름많음강진군 -2.3℃
  • 구름많음경주시 -1.6℃
  • 구름많음거제 1.2℃
기상청 제공

[농림수산물] 수출 목표액의 15억달러를 초과, 총 수출액은 450억달러 예상

11개월 만에 누적 수출액이 435억달러에 육박해 2020년 같은 기간보다 14% 증가했다. 이 같은 성과로 정부가 지정한 420억달러의 수출목표액을 넘어섰다.


농림축산식품부의 11월의 수출액이 42억달러로 10월 대비 6%, 2020년 11월 대비 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11개월 누적 수출액은 435억달러에 육박해 2020년 같은 기간보다 14% 증가했다.

 

이에 지난 8~9월 코비드-19 전염병의 영향으로 농산물 수출이 주춤했지만 농림수산분야는 정부가 정한 수출목표치인 420억달러를 한 달 앞당겨 15억달러를 초과 달성했다. 농식품부는 2021년 농림수산식품 수출액이 45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통계에 따르면 대부분의 주요 상품군의 수출액이 급격히 증가했다.

구체적으로 주요 농산물의 수출액은 14% 증가한 193억 달러, 주요 임산물 수출액은 21% 증가한 143억 달러, 수산물은 3.5% 증가한 79억 달러, 축산생산은 4% 증가한 3억 9300만 달러, 생산재료는 2020년 동기 대비 26% 증가한 15억달러 이상을 기록했다.

대부분의 상품의 수출 가격이 상승했다. 대표적으로 후추 가격이 55%, 커피와 고무, 쌀값이 각각 10.5%, 25.8%, 6.5% 올랐다.

 

수출시장 면에서는 미국, 중국, 일본, 한국이 베트남 농산물 수출의 4대 고객이다.


 

특히 최대 시장인 미국으로의 수출이 120억달러에 달해 전체 매출액의 27.5%를 차지했으며, 이 중 베트남 농산물의 전체 수출액 중 목재 및 목재품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67%에 달했다.

미국에 이어 중국이 전체 매출액의 19%로 2위를 차지해 84억 달러에 달했고, 이 가운데 채소와 과일 수출이 전체 농산물 수출액의 23%를 차지했다.

반대로 올해 11월까지 베트남은 농수산물 수입에 약 390억달러를 지출했는데, 이는 2020년 같은 기간보다 39% 증가한 수치다.

미국은 베트남에 농산물을 수출하는 '거물'로 전체 수입액 총액의 9%를 차지하며 35억 달러에 육박하고 있으며, 이 중 면화는 미국 전체 수입액 총액의 35.5%를 차지한다.

-GMK미디어


베트남

더보기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