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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베트남미디어

[세계경제] 미국, 오미크론 첫 감염 사례 기록, 다우존스는 500포인트 가까이 하락

CDC가 미국 최초의 오미크론 변종 감염 사례를 기록한 가운데 12월 1일 세션 종료 후 미국 증시는 모두 큰 폭으로 하락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이날 최고치인 520포인트 이상 오른 후 461.68포인트 하락한 34,022.04포인트를 기록했다. S&P 500 지수는 1.2% 가까이 하락한 4,513.04를 기록하며 10월 13일 이후 처음으로 50일 이동 평균 이하로 마감했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장 초반 1.8% 상승한 후 1.8% 하락한 15,254.05포인트를 기록했다.

 

미국 CDC가 캘리포니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변종의 첫 번째 사례를 보고한 후 이러한 반전이 일어났다.

 

이에 따라 미국 연안에서 첫 사례가 발생한 이후 가장 많이 하락한 그룹은 여행주였다. 아메리칸 항공은 거의 8%, 델타 항공은 7.3%, 유나이티드 항공은 7.5% 하락했다. 항공우주 제조사인 보잉은 4.8%의 손실을 입었다.

 

노르웨이 크루즈 라인 홀딩스와 카니발은 각각 8.8%, 7% 하락했다. 윈 리조트는 6.1%, 힐튼 월드와이드는 3.8% 하락하며 장을 마감했다. 소매업체들도 이번 장에서 부정적인 기록을 보였다. 노드스트롬의 주가는 5.3%, 콜의 주가는 5.6% 하락했다. 베스트 바이와 메이시스는 각각 4.3%, 4.6% 하락했다.

 

경제 발전에 민감한 많은 종목을 포함하고 있는 러셀 2000 스몰캡 지수는 수요일에 2.3% 하락했다.

 

팬데믹 이후 회복에 대한 새로운 위협은 부담을 가중시킨다. 연준은 통화 완화 정책을 축소하기 위한 계획을 가속화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ADP에 따르면 경제 데이터 측면에서 11월에 53만4000개의 일자리가 추가되어 예상보다 50만6000개가 더 많았다. 11월 IHS 마킷 제조업 PMI는 58.3으로 예상보다 낮았다. 10월 건설 지출도 예상보다 느리게 증가했지만 부족분을 메꾸는 데 도움이 되는 긍정적인 조정이 있었다.

 

월스트리트는 화요일 변동성이 높은 거래 달을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3개월 만에 2개월 연속 3.7% 하락했다. 11월 S&P 500 지수는 0.8% 하락, 나스닥 종합 지수는 0.25% 상승했다. Russell 2000지수는 11월에 4.3% 하락하여 2020년 3월 이후 최악의 달을 보냈다.

 

그러나 주요 지수는 올해에도 여전히 강세를 유지했다. 2021년 다우 지수는 11.1%, S&P 500 지수는 거의 20.2% 상승했다. 나스닥 종합 지수는 올해 약 18.4% 상승했다.

-GMK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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