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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베트남미디어

[한국글로벌학교] KGS: ‘꿈이 샘솟는 학교’ ‘My Dream Presentation 대회’로 꿈을 영글게 하다

KGS 한국글로벌학교(교장 양재호)에서는 코로나로 오랫동안 비대면 수업이 지속되면서 학생들이 지루하고 답답함을 느끼고 있는 상황에서도 다양한 여러 대회를 실시하고 있어 주변의 관심을 끌고 있다.

 

KGS에서는 지난 11월 29일 전교생이 참여한 가운데 My Dream Presentation 대회가 열렸다. 이 대회는 진로 교육의 일환으로 평소 학생들이 생각만 해오던 자신의 꿈과 미래의 계획 및 다짐을 구체적으로 설계하여 발표함으로써 주도적으로 자신의 삶을 이끌어갈 힘을 기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사실 해외에서 생활하고 있는 학생들은 다양한 사회의 모습을 보는 데 어려움이 많아 자신이 무엇을 할 것인지 막연하고, 설령 꿈이 있다고 해도 구체적인 준비 방법을 모르는 경우가 많은 것이 현실이다.

 

이 대회는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신청서를 받았다. 2단계는 신청한 기본 내용을 바탕으로 ‘꿈을 갖게 된 계기, 그 꿈을 키우기 위한 그동안의 노력, 꿈을 실현하는 데 필요한 요소나 자질, 그리고 꿈의 실현 계획’ 등에 대해 2-3쪽 정도의 구체적인 내용을 제출해야 했다.

 

마지막 단계로 이를 통과한 22명의 학생들이 다른 친구들 앞에서 자신의 꿈에 대해 준비한 내용을 실제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9학년 박ㅇㅇ 학생 학부모는 “부모가 여러 얘기를 해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아이가 자신의 꿈을 생각하면서 그것을 찾아보고 공부하고 준비하는 모습이 어떤 교육보다도 진정성이 느껴지는 것 같아서 너무 좋았다”라고 하였다.

 

또한 이 대회를 지도하고 심사하였던 한 교사는 “이 대회는 ‘꿈을 꿔야 미래가 생긴다’ 라는 말처럼 꿈을 생각해 보는 멋진 시간을 아이들에게 제공한 것 같다.

 

특히 발표하는 아이들은 스스로를 돌아보고 어떤 꿈을 가질지를 고민하고 이를 이루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할지 충분히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는 것이 느껴졌고, 제 자신 또한 이런 아이들에게 더 좋은 꿈을 지원해 주는 교사가 되어야 하겠다는 새로운 꿈이 생겼다.”라고 이 대회를 평가하였다.

 

 

본선에 진출한 학생들에게는 자신의 꿈이 무엇인지, 어떻게 이루어갈 것인지에 대해 발표 자료를 준비하고 발표함으로써 자신의 꿈을 가꾸고 키워나가는 데 도움이 되는 자리였다는 평가이다.

 

학생들이 부모로부터 가장 듣기 싫어하는 말이 ‘공부해라’라면 가장 피하고 싶은 질문은 바로 ‘너의 꿈은 무엇이냐?’라고들 하는데 그런 기피하고 싶은 질문에 스스로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갖게 함으로써 이 대회가 꿈을 향해 진지하게 고민하면서 도전해 보라는 작은 울림의 시간으로 다가왔을 것이다.

KGS에서는 이번 대회를 좀더 알차게 마무리하기 위하여 모든 준비와 발표를 영어로 실시하는 ‘My Dream Presentation’을 준비하고 있다. 교육은 직접적으로 가르쳐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스스로 생각하고 찾아보고 도전할 수 있는 간접적인 기회를 마련해 주는 것이 더 중요하다.

 

이번 대회가 무기력해지기 쉬운 코로나 시기를 이겨나가는 기회라는 데 공감을 갖게 하기에 의미 있다고 할 수 있다.

 

KGS 한국글로벌학교 문의

-전 화 07 6769 6918 (교감)

-카 톡 mm13644644

-이메일 kgshcmc@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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