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비드 19에 걸린 어린이는 열이 38.5도 이상일 때 파라세타몰을 복용하고, 여전히 열이 있을 경우 4~6시간마다 반복하며, 기침 치료를 위해 한방 기침약을 사용하는 것을 우선으로 한다.
지난 11월 23일 호찌민시시 보건부가 발간한 F0 가정건강패키지 가이드에 따르면 1세 이상 F0 아동은 무증상 또는 경증, 호흡부전, 기저질환, 비만 등의 조건을 충족하면 집에서 격리된다.
부모는 온도가 38.5도에서 내려가도록 6시간마다 파라세몰 10~15mg/kg/횟수로 복용해 자녀의 증상을 자가 치료한다.
*나이(1세 미만/1세-2세/2세-5세/5세-12세/12세 이상)/약물형태(분말/정제)/약물복용량(팩·알/하루4회)
호찌민시 보건부는 부모는 아이를 별도의 방에 두고 2세 이상의 아이들과 함께 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아이들에게 충분한 물을 주고, 모유 수유와 완전한 수유를 통해 영양을 공급하며, 몸, 입, 코, 목의 위생을 보장하고 나이가 든 아이는 제자리에서 운동을 하고 하루에 최소 15분 동안 호흡 연습을 한다.
하루에 두 번 이상 또는 열이 날 때 아이의 체온을 잰다. 매일 최소 2회 이상 기기를 켜 아이가 피곤하거나 호흡이 가빠지거나 호흡이 곤란할 경우 혈액 산소 수치(SpO2)를 모니터링한다.
애플리케이션 "호찌민 건강(HCM Health)" 또는 건강 자가 모니터링 카드를 통한 일일 의료 신고를 한다. 38도 이상 발열, 인후통, 기침, 설사, 피로, 놀이 거부, 가슴 조임, 숨가쁨, 먹는 못하는 것, 빨지 못하는 것, 고농도 혈중 산소 농도(SpO2)가 96%미만 등의 경고 징후가 있는 경우 의료진에게 알린다.
빈호흡(1-5세는 분당 40회 이상, 5-12세 30회 이상, 12세 이상 20회 이상), 코피, 흉곽 내밀기, 혼수, 수유 중단, 섭식, 입술 청색증, 사지, SpO2 95% 미만 등의 심각한 변화의 징후가 있는 경우 즉시 911 또는 지역 신속 대응팀에 전화하여 응급실로 가거나 아이를 병원으로 데려가야 한다.
코비드-19를 가진 아이들은 대부분 증상이 없거나 가벼운 증상을 보인다. 심각한 합병증이 없으면 열이 없고 임상 증상이 점차 줄어들며 보통 7~10일 정도 지나면 회복된다. 의사들은 12개월 미만의 영유아, 면역결핍이나 만성질환이 있는 영유아, 비만인 경우 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있으므로 입원하여 면밀한 관찰이 필요하다고 권고하고 있다.
호찌민시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서울시는 약 7만6천명의 F0을 격리 치료하고 있다. 2600명 이상의 중증 F0은 호흡지원이 필요하며, 16세 미만의 어린이가 570명 이상이다.
-GMK미디어(Vn익스프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