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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축구] 포체티노 감독이 맨유를 이끌고 싶어하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PSG에서 행복하지 않기 때문에 맨유에서 올레 솔샤르를 당장 대체할 준비가 돼 있다고 BBC는 전했다.

맨유는 지난 11월 21일 솔샤르 감독을 경질한 뒤 시즌이 끝날 때까지 임시 감독을 찾고 싶다고 밝혔지만 포체티노 감독이 PSG를 떠날 준비가 되면 이 전략이 바뀔 수 있다. 맨유는 아직 공식 제안을 하지 않았지만 포체티노 감독이 파리에서 전적으로 행복한 것은 아니다. 그의 역할은 1군 코치로 한정되었다. 스포츠 디렉트 레오나르도가 다루는 더 광범위한 축구 문제들이 있다.


 

포체티노 감독은 토트넘에서 5년을 보내 프리미어리그에서 일하는 것이 더 행복하다. 그는 잉글랜드 클럽을 다시 이끌려는 의도를 숨긴 적이 없다. 그는 파리에 있는 호텔에서 살고 있고, 가족은 여전히 런던에 살고 있다. 그러나 런던에서 파리까지 가는 것은 런던에서 맨체스터까지 가는 것만큼 쉽기 때문에 이 이유는 그리 중요하지 않다.

 

포체티노가 파리에서 불행한 이유 중 하나는 PSG의 축구 문화 때문이다. 이 팀은 리오넬 메시, 킬리안 음바페, 네이마르와 같은 슈퍼스타들을 보유하고 있지만 불균형적이다. 예컨대 레프트백이 너무 많은 데다 2021년 여름 골키퍼 잔루이지 돈나룸마를 영입할 필요는 없다. 포체티노 감독이 레오나르도의 조언자 역할만 하기 때문에 이러한 이적 결정은 포체티노 감독의 통제를 벗어난 것이다.

포체티노 감독은 2021년 1월 PSG를 이끈 뒤 첫 시즌에 고전했다. 그는 프랑스 슈퍼컵에서 감독으로서의 첫 우승을 거두었고, 시즌 종료 후에는 프랑스 컵에서 우승을 차지하였다. 그러나 PSG는 9년 만에 두 번째로 리그 1 우승을 놓쳤다. 그들은 또한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전에서 맨시티에 패해 탈락했다. 현재로선 포체티노 감독이 시즌 중반 맨유로 이적을 노리고 있다.

 

PSG의 카르리 구단주가 팀을 이끌 지네딘 지단을 데려오고 싶어하기 때문에, 이 인사 교대는 두 팀 모두에게 이득이 될 수 있다. 지단은 일에서 자유롭고 오랫동안 PSG를 동경해 왔다.

맨유에겐 아직 다른 선택권이 있어 그들은 에릭 텐 하그 감독을 높이 평가하지만, 그는 시즌 중반에 아약스를 떠날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 맨유 지도부에서는 브렌던 로저스 감독을 높이 평가하는 이들이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임시 감독을 찾고 싶다면, 로랑 블랑은 올드 트래포드로 복귀할 수 있다. 블랑은 카타르에서 알-라이얀을 이끌면서 2016년 이후 유럽에서 활동하지 않았다. 그는 2010년부터 2016년까지 프랑스팀과 PSG를 이끌었다. 솔샤르 감독 대신 또 다른 전 맨유 미드필더 스티브 브루스도 임시 감독으로 발탁될 수 있다. 브루스는 방금 뉴캐슬에서 해고되었고 새 직장을 찾고 있지 않다.

-GMK미디어(출처:B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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