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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찌민] 사이공 노트르담 대성당 11월 27일부터 재개관

전염병 예방을 위해 6개월 동안 온라인 미사만 집전하다가 11월 27일 오후 사이공 노트르담 대성당이 50% 수용력인 600-700여 명의 교구민들을 맞이하기 위해 재개관한다.

 

지난 11월 20일 저녁 사이공 노트르담 대성당(호찌민 대교구 대성당) 교구 사제 호반쑤안 신부가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쑤안 신부따르면 호찌민시 인민위원회가 녹지(1급)에서 종교활동을 다시 허용 공식 파견을 내린 뒤 11월 27일 오후부터 노트르담 대성당의 재개장을 허용했다.

 

호반쑤안 신부는 "노트르담 대성당은 약 1200-1500명을 수용할 수 있지만 재개장하면 안전을 위해 출석 정원의 50%까지만 허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사에 참석할 때 5K 원칙을 준수하고 마스크를 착용하고 안전을 위해 표시된 위치에 앉아야 한다. 또한 발열 및 기침이 있는 사람은 집에 머물 것을 권고한다.

 

앞서 호찌민시 대교구는 "전염병과의 싸움에서 공중 보건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정부의 요청에 따라 전염병 예방을 위해 5월 22일부터 사목 활동과 대중 미사를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공식 서한 11월 16일 호찌민시 인민위원회 판반마이(Phan Van Mai) 위원장이 서명한 해당 지역의 코로나19를 안전하고 유연하며 효과적으로 통제하여 해당 지역의 종교 및 종교 시설이 예배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레벨 1 구역에서 운영, 레벨 2 및 3 구역에서는 제한적 및 조건부 운영이 이루어지고 레벨 4 구역에서는 운영이 중단된다.

 

레벨 1구역에서는 종교 시설이 참가자 수에 제한 없이 운영될 수 있지만 최대 수용 인원을 초과하지 않고 최소 1미터 거리를 유지하고 계획을 세우고 조치를 실행할 책임이 있다. 정부의 지시에 따라 전염병 예방 조치를 취한다.

 

노트르담 대성당은 거의 150년 전에 지어졌다. 이곳의 미사는 지역 성당의 "어머니 성당"으로 간주되고, 주교의 보좌가 있고, 세례를 축복하는 장소이며, 호찌민시 교구의 공식 사목 방향을 발표한다.

 

1군 중앙에 위치한 호찌민시 대교구 대성당 교회는 사람들이 종종 휴일, 구정(Tet,) 특히 크리스마스에 많이 모이는 곳이며, 국내외 관광객의 명소이다. 현재 성당은 보수 공사가 진행중에 있다.

-GMK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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