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찌민시 보건과장에 따르면 긴 격리 기간은 매일 새로운 환자가 증가하는 것과 더불어 집중 격리 구역과 병원에서의 과밀을 피하기 어렵게 만든다. 지난 11월 19일, 호찌민시 보건부는 집중 격리 기간을 단축할 수 있는 시범 실시를 허용해 줄 것을 보건부에 요청했다.
호찌민시 보건부에 따르면, 2021년 10월 1일부터 호찌민시는 코비드-19 전염병의 안전하고 유연한 적응과 효과적인 통제를 시행할 것이다. 지금까지 호찌민시는 18세 이상에게 코비드-19 백신을 투여했는데, 1차 접종은 99%, 2차 접종은 83%에 달했다. 특히 12~17세 아동의 경우 1차 접종이 95%이며 2021년 11월 마지막 주에 2차 접종이 예상된다.
지구 및 투득시의 보고서에서도 22개 지구와 투득시 대부분에서 신규 발생 건수가 소폭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신규 발생 건수가 증가한 지역은 빈짠구, 혹몬구, 투득시, 빈딴구, 12구 등 5개 지역이다.
또한 시는 6만6722건을 격리 치료하고 있으며, 이 중 F0 4만8903건은 가정에서 격리, F0 5185는 집중 격리구역이다.
호찌민시 보건부의 리더는 새로운 기간의 코비드-19 전염 상황에 적응하기 위해, 시는 F0 사례에 대한 가정 격리 옵션을 가지고 있고 계속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료적 개입이 필요한 증상의 경우 코비드-19 치료 병원(2층, 3층)으로 이송된다.
또한 몰누피라비르를 사용한 이후 F0 환자가 완전히 증상이 없거나 가벼운 증상을 보이다가 격리된 지 1주일 만에 증상이 완전히 사라져 사스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은 사례가 다수 발생다. 그러나 상기 사례들은 규정된 기간인 14일이 종료될 때까지 계속 격리되어야 한다.
위의 상황에 직면하여 F0 케어 및 치료의 효율성을 높이고 코비드-19로 인한 중증 사례 및 사망을 제한하는 목표를 유지함과 동시에 집중 격리 지역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시 보건부는 보건부에 백신을 2회 접종하고 7일째에 음성 판정을 받은 무증상 F0 사례의 경우 집중 격리 기간을 7일로 단축하는 시험을 허용할 것을 요청했다.
-GMK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