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패스트 본사 면적은 약 1400㎡로 향후에도 계속 증설이 가능하다.
11월 16일 베트남 전기차 업체 빈패스트가 미국 지사 본사를 공식 발표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행사는 LA 시장을 비롯해 캘리포니아주와 LA시 고위 관계자들이 직접 참여한 가운데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빈패스트 미국 본사의 출범에 대한 발표는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회사 사무실에서 바로 방송되었다. 빈패스트 아메리카의 본사는 많은 활동적인 기술 회사들이 있는 로스엔젤레스 시의 "실리콘 비치"라고 불리는 플라야아 비스타 지역에 위치해 있다.
빈패스트 본사 면적은 약 1400㎡로 향후에도 계속 확장이 가능하다. 이곳은 머지않아 리더팀과 400여명의 빈패스트 직원들이 근무할 수 있는 작업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미국 빈패스트는 본사 설립과 함께 여러 지역에 지사와 고객 관리 센터 구축, 브랜드와 제품을 소개하는 쇼룸 및 서비스 워크샵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미국 소비자에게 브랜드 및 제품 전기 자동차를 소개하고 미래 투자를 촉진하는 데 투자할 것이다.
에릭 가세티 시장은 LA에 있는 빈패스트 본사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빈패스트가 더 낫고, 깨끗하고, 지속 가능한 차량을 만드는 트렌드를 계속해서 홍보하고 있는 상황에서 빈패스트를 환영하게 되어 기쁘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빈패스트 아메리카의 응우옌 티 반 안 총국장은 미국에 본사를 로스앤젤레스를 선택한 이유를 설명하면서 캘리포니아 전체와 특히 남부 캘리포니아가 빠르게 운송 산업에서 진화의 초점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곳은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우수한 인력, 그리고 차량의 전기화를 가속화하겠다는 의지가 한자리에 모여 있는 곳이다.
로스앤젤레스와 캘리포니아주도 교통시스템 녹색화에 대한 의지를 다지고 있는데, 이는 특히 빈패스트가 글로벌 스마트 전기차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실현하기에 유리한 조건이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가세티 시장은 로스앤젤레스에 외국인 투자 자본을 유치하기 위한 글로벌 로스앤젤레스 프로그램 개시를 발표했다. 이 행사는 지난 11월 5일 캘리포니아 주정부가 빈패스트를 올해 세제 혜택의 승인받은 몇 안 되는 대표적인 외국 기업 중 하나라고 발표한 직후 이뤄졌다.
2억 달러(1단계) 이상을 투자하고 최소 1000명의 현지 근로자를 위한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이 결정됨에 따라 빈패스트는 조세 인센티브 프로그램(CalCompetes)으로부터 2050만 달러 상당의 세금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 프로그램은 자동차 회사에 제공되는 가장 큰 세금 혜택이며 프로그램 10년 역사에서 전체 기업에 주어지는 10대 세금 혜택 중 하나이다.
빈패스트는 2021년 11월 17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로스앤젤레스 오토쇼에서 VF e35와 VF e36을 공식 출시한다. 이들은 D와 E 세그먼트의 전기차 모델로 ADAS(Advanced 운전자 지원 기능)와 빈패스트가 개발한 지능형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됐다. 빈패스트는 베트남 전기차 브랜드 중 유일하게 글로벌 놀이터에 종합적이고 친환경적인 기술 생태계를 선보이는 회사이다.
-GMK미디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