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서에 따르면 베트남은 핀테크 산업에서 3억7500만달러로 3위이며 이는 아세안 6개 주요 경제국의 11%를 차지한다.
유나이티드 해외은행, 싱가포르 PwC, 싱가포르 핀테크협회의 보고서에 따르면 올 해 첫 9개월에 걸친베트남의 두 개의 주요 거래는 결제 회사 VNPay의 2억5천만달러 투자와 전자 지갑 MoMo에 대한 1억달러 투자로 구성되어 있다고 한다.
VNPay는 3억달러의 자금으로 그랍파이낸셜 그룹(Grab Financial Group)에 이어 두 번째로 큰 투자를 받았다.
싱가포르의 핀테크 기업들이 전체 가치의 49%를 차지하며 가장 많은 자금을 유치했고, 인도네시아가 26%로 그 뒤를 이었다. 4위, 5위, 6위는 필리핀, 태국, 말레시아 순이다.
베트남은 2017년부터 올해 9월까지 76개 핀테크 업체가 새로 설립돼 총 188개에 달했다.
전자 지갑은 베트남에서 계속 인기를 얻고 있는데, 그 중 가장 큰 것은 모모이고 보고서 조사에서 응답자의 82%가 사용한다고 답을 했다. ZaloPay가 62%로 그 뒤를 이었고, VNPay는 28%로 3위를 차지했다.
아세안 핀테크 자금은 첫 9개월 동안 35억 달러로 2020년 전체에 비해 3배 이상 증가했다.
-GMK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