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찌민시의 상징적인 벤탄시장의 재개장은 폐점 몇 달 만에 판매를 재개함으로 상인들에게 기쁨을 안겨주었다.
"저는 다시 장사를 하게 너무 기뻤습니다. 저는 첫날 밤에 잠을 잘 수 없었습니다"라고 채소 판매상 응우옌안 푸엉이 화요일 손님에게 야채를 건네면서 말했다.
그녀는 일요일 시장에서 영업을 재개할 수 있는 첫 번째 상인 중 한명으로, 물건을 구하기 위해 새벽 1시에 일어나서 새벽 4시에 시장에 들어가 노점을 차렸다. 첫 손님이 한 시간 후에 도착했다.
"4개월간의 휴업 후 다른 상인들과 친숙한 고객을 다시 만나고 만나는 것은 순전히 기쁨이었다"고 그녀는 말했다. 푸엉은 오전에 12명 안팎의 손님들과 함께 했고 오후에 시장을 떠나 쉬었다가 다음날 새벽 재개했다.
재개장한 지 사흘이 지난 화요일 1군의 벤탄시장은 70여개의 상점이 운영을 했다. 이것은 전염병 이전 숫자의 5%에도 미치지 못한다. 시장은 코비드-19 안전 대책으로 고객의 수를 통제하려고 한다.
대부분의 상인들은 고기, 생선, 야채, 과일 그리고 다른 음식을 팔았다. 그들 모두는 2차 예방접종을 받았고 시장은 전염을 막기 위해 상점마다 투명한 스크린을 설치했다.
비록 상점들은 가격이 오르고 상품 소싱에 어려움을 보고했지만, 대부분은 고객이 돌아오도록 하기 위해 그들 자신의 가격을 올리지 않았다.
벤탄시장은 오랫동안 내국인과 외국인 방문객 모두에게 매력적이었다. 전염병이 유행하기 전에, 시장은 하루에 평균 1만5천명이 방문하곤 했다.
100년 이상 지금의 자리에 위치한 벤탄시장은 수십 년 동안 장사해 온 많은 상인들에게는 단순한 일터 이상의 것이 되었다.
20년 이상 시장에서 생선을 팔아온 루옹티찌는 몇 달 만에 집에서 나올 수 있어서 기뻤다. 손님이 적지만 사람들과 함께 생활을 할 수 있어 좋아요." 그녀는 앞으로 며칠 동안 고객 수가 증가하고 또 다른 폐점 사태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VN익스프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