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용 코비드-19 백신 3천100만도스 외에도, 화이자는 효능과 안전성에 대한 데이터가 충분할 때 베트남 어린이를 위한 백신 2천만도스도 약속했다.
9월 23일(뉴욕 시간) 제76차 유엔 총회 고위급 토론회 참석을 위해 미국 출장 중인 응우옌쑤안푹 주석은 선도적인 바이오 제약 회사 중 하나인 화이자를 방문했다.
푹 주석은 코로나19 예방 및 통제 활동, 특히 전염병 통제에 효과적인 "무기"로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화이자바이오엔텍 백신의 성공적인 개발에서 화이자의 적극적인 역할에 대한 인상을 표명했다.
푹 주석은 베트남 정부와 체결한 공급 계약에 따라 베트남에 280만도스 이상의 백신을 제공해 질병 통제와 질병 퇴치에 제 때 중요한 기여를 한 화이자 회사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글고 올해 남은 3개월 안에 공급 계획을 보장해주길 요청했다.
*화이자 본사를 방문한 응우옌쑤안푹 주석
푹 주석은 적절한 백신 공급원을 확보하는 것이 사람들의 건강에 필수적일 뿐만 아니라 베트남의 안정과 사회경제적 발전을 보장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생산 공급망을 방해하지 않고 미국 기업을 포함한 기업의 생산 및 비즈니스 활동에 유리한 조건을 조성한다.
푹 주석은 화이자가 이르면 9월 베트남에 공급하는 화이자의 백신 물량 증가에 주목해 주길 바라며, 양측이 체결한 3100만도스도 계약에 따라 2021년까지 모두 인도해 주길 요청했다.
그리고 하루빨리 12~18세 어린이에게 백신을 전달하기 위한 로드맵을 조속히 구체화하고 승인 절차를 조속히 완료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리고 베트남이 폴란드 같은 국가로부터 화이자의 백신을 구매하기로 합의했을 때 베트남에 화이자의 백신을 신속하게 양도해 주길 요청했다.
조나단 셀리브 화이자 부사장은 푹 주석에게 화이자 베트남과 항상 좋은 협력관계를 맺고 있다고 단언했다. 화이자 지도자는 화이자가 효능과 안전에 대한 충분한 데이터를 가지고 있을 때 올해 어린이용 백신 2천만도스와 3천1백만도스의 성인용 코비드-19 백신을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게다가, 조나단 셀리브는 백신 생산에 대한 협력 요청을 인정했고, 베트남이 폴란드로부터 백신을 받을 수 있는 절차를 신속히 이행할 것이라고 확언했다.
화이자는 최근 미국이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의 베트남 방문을 계기로 베트남에 지역 CDC 사무소를 설립한 것을 환영했다. 그에 따르면 이는 베트남의 질병 예방 능력에 대한 미국의 자신감을 보여주는 것으로, 회사는 베트남과 긴밀히 협력해 질병 예방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Zing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