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기업은 2021년 첫 8개월 동안 24억3000만달러 이상을 베트남에 쏟아부어 총 등록 자본 면에서 싱가포르와 일본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박닌 삼성 공장
산업통상자원부 외국인투자청에 따르면 한국 기업은 251개 신규 프로젝트에 7억5900만달러 규모로 투자했으며 179개 기존 프로젝트에 1억1800만달러를 추가 투입했다. 한편, 자본 출자 및 주식 매입은 4억9446만달러에 달했다. 9159개의 유효한 프로젝트에 723억4000만달러 규모로, 한국은 현재 베트남에서 가장 큰 외국인 투자 국가라고 기관은 밝혔다.
응우옌반또안 베트남 외자기업협회 부회장은 이날 꽁트엉(산업통상)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한국기업들이 베트남의 투자 환경에 대해 큰 신뢰를 갖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코비드-19 대유행의 복잡한 발전에도 불구하고, 한국 기업들의 신규 등록 및 자본 추가 프로젝트의 수는 여전히 증가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60개에 가까운 베트남 지역들이 957개의 사업을 유치했다. 그러나 베트남 북부 박닌성을 중심으로 107억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해 전체 베트남 투자의 14.9%를 차지했다.
한국의 투자 프로젝트는 빠르게 지출되어 베트남의 사회-경제적 성장과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또안은 말했다.
한국 기업의 주요 프로젝트는 가공 및 제조업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4543개의 프로젝트 총 531억달러로 베트남 전체 투자의 73.5%를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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