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비드-19 전염병 예방 조치의 구현 평가에 대해 파스퇴르 연구소의 소장인 판쫑란 박사는 4단계 전략이 전염병 상황에 적합하다고 말했다. 특히, 도시의 바이러스 감염 계수가 감소하고 있다.

 

호찌민시의 감염률은 5개월 후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호찌민 의과대학 공중보건학부 학장인 도반둥 박사는 감소된 전염 계수는 전염병의 감염 수준을 평가하는 데 중요한 데이터 중 하나라고 말했다. 그것은 하나의 F0으로부터 감염된 사람의 평균 수로 정의되며, R로 표시된다.

 

발병 당시 감염계수를 R 또는 R0으로 표기하여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어떠한 개입도 이루어지지 않았다.

 

전염계수 Rt는 지역사회가 질병의 존재를 인식하고 확산을 제한하기 위한 특정 조치를 취했을 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실제로 나타나는 지표이다. 예를 들어, Rt = 2는 F0 하나가 두 사람을 감염시킨다는 것을 의미한다.

 

"사례 수가 점차 감소하면 전염계수 Rt는 1보다 작을 것이다. 점차적으로 증가하면 Rt는 1보다 커진다. 현재 호찌민시의 Rt 지수는 1"을 상회하고 있다고 둥 박사는 말했다.

 

호찌민 의대 전문가들은 이 계산이 많은 다른 알고리즘과 가정에 따라 바뀔 수 있기 때문에 차이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호찌민시의 이 지수는 비교적 안정적 수준이어서, 전염병을 통제할 수 있다"라고 그는 말했다.

 

Rt의 전송 계수에 관하여, 호찌민시 파스퇴르 연구소 소장인 판쫑란 박사는 모델링 추정을 통해 5월부터 9월까지 시에 적용된 코비드-19 예방및 방지 개입이 Rt의 전염 계수를 5명 이상에서 1.03명으로 감소시키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이는 지침 16이 적용되지 않고, 검사율이 낮았으며, 첫 번째 주사율은 18세 이상의 50%에 불과했던 상황에 비해 740만명의 감염, 74만명의 입원 및 5만5천명의 사망을 방지할 수 있었다.

 

*딴푸 지역에서  rRT-PCR 샘플 테스트

 

호찌민시는 왜 문을 열 준비가 되었는가?

 

시드니 공대 보건기술센터 소장인 응우옌반뚜안 교수(호주 노틀담 의과대학 역학 및 통계학과 겸임교수)는 지난해 세계보건기구(WHO)가 대유행이 발생한 중국 우한의 자료를 근거로 이같이 밝혔다. R 계수를 1.4에서 2.5 범위로 추정했다.

 

"전염계수의 변화는 정책을 결정하는 요소 중 하나이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 "R이 1보다 높으면 전염성이 있고, R이 1보다 낮으면 전염성이 감소하며 시간이 지나면서 '감소'할 것이다"라고 뚜안 교수는 말했다.

 

2020년 4월 베트남 발병 당시 그는 R계수 1.08(확률 95% 0.87~1.24)을 가장 먼저 발표했다. 그 후, R계수는 점차 1 이하로 감소하였고, 전염병은 제어되었다.

 

*뚜안 교수가 계산한 7월 1일 호찌민시의 감염계수 차트. 빨간색 선은 R = 1이다. R이 1보다 작으면 전염이 감소하는 것이다. 베이지안 방법과 랙 타임에 기초한 추정치는 7일이다.

 

그리고 호찌민시에서 7월 초(7월 1일부터 현재까지) 일일 감염에 의한 전염 계수를 계산한 결과 R = 1.33(신뢰구간은 95%로 1.12~1.61)이었다.

 

그 후 이 계수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변동한다. 9월 초에는 전염계수가 1 이하로 떨어졌다. 9월 13일 현재 계수 R = 0.94(95% 신뢰 구간, 범위 0.89 ~ 0.99)이다.

 

예방접종률의 적절한 조정에 기초하여, 비율이 90% 이상일 경우, 호찌민시의 실제 전염 계수는 0.94이다. 2회 접종률이 30%라고 해도 이 수치는 여전히 0.63이다.

 

"위의 역학 설명은 시에서 전염병이 감소하고 있고 실제 전염 계수가 낮거나 매우 낮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것은 시가 봉쇄를 중단하고 가능한 한 빨리 재개할 준비를 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라고 뚜안 교수는 말했다.

 

엄격하고 과학적인 루트에 따라 문을 열어라.

 

호찌민시의 전염병 상황의 진화를 평가하기 위한 CovaSim(코비드-19 역학 및 개입의 에이전트 기반 모델) 도구의 계산에 기초해 판쫑란 박사는 9월 15일 이후에는 다른 개입으로 완화하는 시나리오에 따라 전염 진행이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9월 16일부터 전체 거리 두기를 완화하면, 예방접종률이 증가하더라도 전염병은 "폭발"할 것이다. 전송계수 Rt는 9월 중순에서 하순 사이에 1.85로 급격히 증가할 것이다.

 

 

판쫑란 교수는 거리 완화는 단계적, 엄격하고 과학적인 로드맵이 있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현재, 전송 계수 Rt는 여전히 1 (1.03)보다 높다. 추정치에 따르면 10월 1일 이 거리를 완화하고 안전조치를 지속할 경우 Rt가 소폭(1.08) 증가했다가 감소할 수 있다. 그러나 완화 기간이 11월 1일까지 연장되면 Rt는 0.91로 크게 떨어져 환자 수를 보다 지속 가능하게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응우옌반뚜안 교수는 호찌민시의 봉쇄를 "제거"하는 길은 다음의 4단계를 통해 이루어질 수 있다고 제안한다.

 

처음에는 사무실과 공장이 다시 문을 열어야 한다.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근로자들은 빠른 검사가 필요할지도 모른다. 예방접종을 받은 사람들은 5km 이내에 시장에 갈 수 있다. 이 단계는 노인(65세 이상)과 기저 질환자는 이동을 계속 제한한다.

 

2단계는 공공 서비스(식당, 레스토랑, 호텔, 국내 관광 지역 등)가 개방될 수 있다. 예방 접종을 받은 사람은 여행 제한 없이 참가 우선권이 주어진다.

 

3단계, 다른 활동을 정상화하고, 관광을 재개하고, 일부 국가로의 여행을 허용하고, 예방접종 국가에서 온 방문객을 받아들인다. 노약자(65세 이상) 및 기저 질환자도 여행 제한이 없다.

 

4단계는 코비드-19를 다른 전염병처럼 취급하고, 봉쇄도 없고, 외국 여행도 제한 없고, 방문객도 제한하지 않는다.

 

뿐만 아이라 이 전문가는 사람들이 바이러스와 함께 살아가고 봉쇄를 벗어날 때, 당국은 사람들이 쉽게 이해하고 실행할 수 있는 간단한 규정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Zing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