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에서 식음료 사업체의 판매 및 테이크 아웃을 허용한다는 발표 이후 많은 패스트푸드 업체들이 '컴백'을 선언했다.

하노이시는 9월 16일 오후 12시부터 지역사회에서 감염 사례를 기록하지 않은 지역(시 인민위원회 위원장 9월 3일 지시 번호 20번 시행 시점부터)의 구역은 여러 사업장을 운영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문구류, 책, 장비, 학용품 

-차량, 전자제품, 냉동 및 가전제품 수리 서비스

-식음료 서비스(포장만 가능)

매일 오후 9시 이전에 문을 닫아야 한다.

베트남의 많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패스트푸드 회사들도 이와 같은 움직임을 보이며 "오픈"를 발표했다. 특히 패스트푸드업체 맥도날드는 17일부터 맥도날드 체인의 첫 멤버인 맥도날드 다카오(호찌민시)와 맥도날드 빈컴 짠두이훙(하노이)이 공식 재개장한다고 밝혔다. 그랩(9월 17일부터), 쇼피푸드(9월 18일부터), 배민앤고젝(9월 19일부터)를 통해 도어투도어 배송만 가능하다.

한편, KFC는 핫라인 번호를 통해 테이크아웃과 주문을 시작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KFC는 하노이에서 9월 16일 이후 다시 문을 연 16개 점포의 주소를 제공했다. 

유명한 파차이스 프라이드 치킨 회사도 하노이에서 4개의 지점을 다시 열었다고 발표했다: 파차이스 팜부함, 파파이스 함응이, 파파이스 에온몰 롱비엔, 파파이스 지앙보.

졸리비는 호찌민시를 제외한 3개 지역 모두에서 서비스를 한다고 발표했다. "시 전체의 거리두기 규정을 준수하기 위해 호찌민시에서 배달 서비스가 일시적으로 중단되었다"라고 회사는 말했다.

피자헛은 9월 17일부터 하노이에서 10개 매장을 재 개점해 테이크아웃이나 배달 서비스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노이의 최근 지시에 따르면, 버거킹은 핫라인, 버거킹 웹사이트, 배달 파트너인 그랩푸드/쇼피푸드/배민을 통한 테이크아웃과 배달의 형태로 9월 17일부터 다시 문을 연다고 버거킹이 발표했다. 다시 문을 연 이 패스트푸드 체인점의 점포는 버거킹 지앙보, 버거킹 쭝호아, 버거킹 쑤안디에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