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며칠간 하루 1000건에 가까운 감염자가 발생한 동나이는 3만명을 넘어섰다. 동나이는 9월 15일까지 백신을 접종할 수 있도록 인력 증원을 신청하고 있다.
동나이 보건부는 지난 24시간 동안 968건의 코비드-19가 기록돼 전체 감염 건수가 3만 578건(1만 3148건 치유, 사망 285건)으로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신종 감염자 중 보건부문은 짬봄과 비엔호아에서 선별검사를 통해 5건, 정신병원 센트럴2 발생 16건, 2개 사업체에서 20건을 기록했으며 빈꾸, 연짝, 비엔호아 봉쇄지역 호스텔에서 많은 사례를 지속적으로 기록하고 있다.
보건부에 따르면 지금까지 동나이성에는 총 180만 도스에 가까운 백신이 배정됐으며 이 중 시노팜 백신은 9월 6일 25만 도스를 맞았다. 현재 108만2162명(성 내 만 18세 이상 인구의 48.0%)이 코비드-19 예방접종을 받았고, 이 중 6만 2105명이 전량 접종을 받았다.
현재 동나이는 하루 12만 5000주사 투입 능력으로 500개 예방접종단을 동원할 수 있지만 성은 아직 인력이 부족하다. 동나이는 예방접종을 가속화하기 위해 보건부에 동나이의 의사와 간호사 1059명을 늘리자고 제안했다.
동시에 동나이에 300만 도스의 백신을 계속 배정한다. 모더나 백신 8만 4000 도스, 화이자 백신 23만 2830 도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76만 도스, 주사 2차 투여 시노팜 백신 50만 도스 등 이들 백신을 1차 투여 받은 사람들을 위한 백신이다.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18세 이상 인구의 100%에 대해 2회분을 주입하기 위해 140만 도스의 백신을 배치한다.
9월 15일까지는 동나이는 '백신 시민' 정책을 적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최소 1회 이상 백신을 접종한 사람은 지역사회 진입이 허용된다. 지방 지도자들은 9월 15일까지 백신을 접종할 수 있는 능력을 요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