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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블룸버그: 정부의 목표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기술 대기업들도 베트남의 디지털 경제가 향후 4년 안에 52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한다.

최근 총리 초안에 따르면 베트남은 2025년까지 디지털 경제가 GDP의 20%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정부는 지난 제13차 당대회에서 2030년까지 디지털 부문이 베트남 국내총생산(GDP)의 30%에 달할 것이라는 목표도 세웠다.

이것은 디지털 시대의 발전에 맞춰 경제를 발전시키려는 국가 전략 목표이다. 정보통신부의 7월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베트남의 디지털 경제는 GDP에 8.2%를 기여하고 있다. 런던(영국)의 시장조사단체 유로모니터인터내셔널은 현재 베트남 전자상거래가 전체 소매시장가치의 3%에 육박하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베트남 정부는 2020년까지 베트남 인구의 80%가 전자결제계좌를 갖게 될 것이라는 목표도 세웠다. 게다가, 베트남 소비자들은 현재 주로 현금으로 지불하기 때문에, 국가는 또한 전자적인 방법으로 지불하는 것으로 대체하기 위해 현금으로 상업 거래의 수를 반으로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러나 이는 정부가 정한 기대치일 뿐만 아니라 베트남에 투자하는 외국 기술 기업의 기대치이기도 하다. 인구의 절반 이상이 스마트폰을 소유하고 있는 상황에서 알리바바, 굿워터캐피탈, 워버그핀커스 등 외국 기업들이 베트남 시장에 투자하기 위한 자본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글, 테마섹홀딩스, 베인앤컴퍼니의 조사에 따르면 2016년 중반부터 2020년 상반기까지 베트남 디지털 분야에 투자자가 19억 달러를 쏟아부었다. 또한 상기 보고서에 따르면 베트남의 디지털 경제도 2025년까지 연간 30%의 성장률로 520억달러가 될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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