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찌민시는 8일 오전 파스퇴르연구소가 접종 백신이 50만도스 정도만 남았다는 통보를 받고 60만도스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추가로 받았다.
응우옌호아이남 호찌민시 보건부 부국장은 9일 오전 징과 통화하면서 시가 파스퇴르연구소로부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60만도스를 추가로 공급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이 백신을 접수한 뒤 21개 지구와 투덕시에 백신을 배정해 계획대로 계속 접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앞서 8월 7일 호찌민시 보건부는 지난 7월 22일부터 8월 7일까지 호찌민시가 총 210만명 이상을 투입했다고 밝혔다.
한편 호찌민시는 지난달 22일 이후 받은 백신수가 259만회분을 넘는다. 현재 주사 속도라면 보건부가 신속하게 백신을 보급하지 않을 경우 8월 9일까지 호찌민시가 대규모 주사용 백신이 부족해질 것이라고 우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