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6일 아침에 VNVC사의 주문한아스트라제네카 59만2100도스가 탄손낫공항에 도착했다.
베트남백신공동주식회사(VNVC)와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가 보건부의 지원을 받아 사전 발주한 3천만도스로 이번이 7번째 물량이다.
지난 5주(7월 9일~8월 6일) 동안 계약서에 포함된 백신이 매주 공급됐다. 현재까지 VNVC는 약 440만도스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전체 백신량의 약 37%)을 받았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이번 계약에 따라 잔량 약 2560만도스를 더 빠르게 공급할 예정이다.
베트남은 지금까지 VNVC 계약, 코박스 메카니즘, 정부간 원조를 통해 총 약 1200만도스의 아스트리제네카를 공급받았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국내 전체 바이러스-19 백신의 64%를 차지한다.
이외에도 미국이 기증한 모더나 500만도스, 보건부가 구입한 화이자 40만도스, 러시아 정부가 기증한 스푸트니크 5세 1만도스, 중국이 기증한 시노팜 백신 150만도스가 있다.
지난 주 아스트라제네카는 170개국 사람들에게 10억도스의 코비드-19 백신을 전달했다고 발표했다. 특히 아스트라제네카는 코박스 메커니즘이 128개국에 제공했으며, 전체 백신 공급의 60% 이상을 차지했다.
베트남은 8월 5일 현재 모든 종류의 8백만도스 이상의 코비드-19 백신을 접종했으며, 이 중 724만1093명이 1 차 접종, 82만2023명이 2차 접종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