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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학

[코비드-19 백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후 39시간 만에 사망자 발생

하노이 보건부는 22일 오후 1995년 출생 남성 교사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한 지 하루 지난 후 집에서 발작을 일으켜 숨졌다고 밝혔다.

 

22일 오후 하노이 질병관리센터 보고서에 따르면 그는 20일 오전 남홍 보건소에서 주사를 받았다. 예방 접종 전 검진을 받은 그는 36.1도, 혈압 130/80mmHg, 병력도 없었다. 그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주사를 맞은 뒤 보건소에서 30분간 검사 후 규정에 따라 집에서 모니터링 했다.

 

21일 저녁 박홍병원은 가족들로부터 발작을 일으켰다는 통보를 받았다. 의료진의 응급치료 30분 후 전신 청록색증, 경동맥 맥박 잡힘, 혈압 측정 불가, 동공확대 등 상태가 악화되었다. 이 환자는 곧바로 동안종합병원으로 옮겨졌다.

 

동안종합병원에서는 계속 중환자 진료를 했지만, 6월 21일 밤  환자는 죽었다.

 

하노이 보건부에 따르면 남홍지역보건소는 지난 6월 20일 2021년 8월 31일 유효일인 ABX1466 배치 아스트라제네카 코비드-19 백신을 100명에게 주입했다.  예방접종 후, 위의 증상을 보이는 사람 외에, 현재 나머지 접종자의 건강 상태는 정상이다. 

 

남홍지역보건소는 규정에 따라 접종을 시행하고 있다. 백신을 접종한 모든 사람은 선별 검사, 예방 접종 전 충분한 상담 및 규정에 따라 주사 후 최소 30분 동안 보건소에서 모니터링한다.

 

정보를 받은 하노이 보건부는 6월 22일 오전 백신과 의약품의 사용 중 위험을 평가하기 위한 전문 자문 협의회를 열었다. 

 

전문가회의의 결론은 "이것은 39시간 후의 코비드-19 예방접종 후 원인을 알 수 없는 사망 사례"이다. 임상 징후와 법의학적 소견은 아직 과민증이나 색전증으로 인한 사망 증거를 보여주지 못했다. 결론을 도출하기 위해 현미경 검사와 유전자 배열을 계속 수행할 필요가 있다.

 

보건부는 동안의료원과 동안종합병원이 신속히 방문 일정을 잡아 가족에게 위로와 격려를 해줄 것을 제안했다.

-VN익스프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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