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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 비엣젯도 백신 여권 프로그램 시행

국제항공운송협회(IATA)가 개발한 IATA 트래블패스를 베트남 항공사로서는 두 번째로 코로나19 백신 여권을 사용한 항공사가 됐다고 딘 비엣 푸옹 항공사의 상무이사가 10일 밝혔다.

 

베트남 항공과 비엣젯 항공은 국경 재개와 승객들의 국가 간 비행을 다시 허용하는 열쇠로 여겨지는 IATA 여행 패스 앱을 사용하여 코로나19 백신 여권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다. 그러나 국내 보건당국이 백신 여권을 공식적으로 승인하지 않았기 때문에 시범 프로그램은 준비 단계로 간주되고 있다.

 

이 앱은 여행자들이 코로나19 검사와 어느 나라나 목적지에 입국하는 데 필요한 백신들을 저장하고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IATA Travel Pass 앱은 네 가지 기능으로 작동하는데, 건강 요구사항의 글로벌 등록, 테스트 및 예방접종 센터의 글로벌 등록, 테스트 및 예방접종 인증서 공유, 여행자가 비접촉식 여행을 위해 디지털 ID를 관리할 수 있도록 한다.

 

모든 정보는 기밀로 유지되며 승객들의 사전 동의가 있어야만 공유될 것이라고 현지 언론은 보도했다.

 

출발 전 승객들은 스마트폰으로 앱을 다운받아 개인 정보와 항공편 정보를 기입해 앱에 프로필을 만들고 코로나19 검사를 받거나 IATA에 등록한 시설에서 백신을 접종한 뒤 항공사와 결과를 공유해야 한다. 이 앱은 시험이나 예방접종 증명서의 적격성을 확인하고 승객을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싱가포르, 파나마, 에스토니아는 IATA 여행권을 가진 승객들이 그들의 나라에 입국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이 외에도 싱가포르 항공과 카타르 항공 등 30여 항공사가 이 앱을 시범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베트남 민간항공청은 베트남의 시장 개방과 관광·항공업종의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교통부에 여권 프로그램을 신속하게 채용할 수 있는 해법을 보고하자고 제안했다.

 

https://www.iata.org/en/programs/passenger/travel-pa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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