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는 길거리 카페와 레스토랑 그리고 학교도 폐쇄 조치했다. 현재까지는 학생들이 일시적으로 내일(5월4일부터) 학교에 가지 않는 3개의 지방과 도시는 하노이, 하남, 빈푹, 옌바이, 흥옌으로 학생들은 집에서 온라인 수업으로 대체한다.

하노이시는 추가 공지가 있을 때까지 5월 3일 오후 5시부터 도로위의 카페, 길거리 음료, 커피, 아이스티 등의 영업을 중단할 것을 지시했다. 이날 정오 쭈응옥안 하노이시 인민위원장이 결정한 것이다. 기념물과 종교 시설에도 사람이 모이는 것을 중단해야 한다.

실내 식당과 음료 레스토랑의 경우, 업소 주인은 위생적이고 소독을 해야 한다. 손님은 최소 1미터의 거리 두기와 앉는 자리 사이에 칸막이가 있는지 확인하고, 같이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가능하면 집으로 가져갈 것을 권장했다.

보건부는 전염병 예방과 방제 활동을 완전히 만족시키지 못할 경우 당국은 어쩔 수 없이 사업 운영을 중단할 수밖에 없다.

하노이시 인민위원회 부위원장은 지난 5월 2일 저녁 봉쇄된 지역을 점검하면서, 이 도시는 감염원으로 인해 큰 위험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다.

현재 하노이는 73일 만에 모두 하남에서 발생한 사례와 관련된 3건의 코로나19를 기록하고 있다. 시는 일시적으로 축제, 보행자 거리, 바, 노래방, 디스코텍, 게임 서비스 등을 4월 30일부터 휴업했다.

하노이의 3개 봉쇄 지역은 '2911번 환자'와 관련된 비엣훙 코뮨(동안지구)의 거주지역이며, 푹옌시(빈푹성)Phu의 바 직원들과 관련된 하이바쭝지구 부티쑤안 거리 94번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