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중부에서는 심한 더위가 발생하는데, 산간지역에서는 섭씨 40도에 이를 수 있다. 하노이 경우는 국지적으로 더위가 발생해 일반 기온이 섭씨 35도를 넘지 않을 것이다.
국립기상수문예보센터에 따르면 북중부와 중부지방은 3월 30일에도 무더위가 기승을 부렸다. 뚜엉드엉(응애안), 흐엉케(하띤), 뚜웬호아, 동호아(꽝닌) 등 38도가 넘는 고온현상을 기록한 곳이 많았, 흐엉케(하띤), 뚜웬호아, 동호아(꽝닌) 등 38도가 넘는 고온현상을 기록한 곳이 많았다.
현재 열대성 저기압이 서쪽지방의 남동쪽 가장자리로 발달과 팽창을 계속해 3월 31일에는 중북부, 중부지방에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지역은 섭씨 35도에서 37도로 높은 기온이 예상되며 어떤 곳은 섭씨 37도 이상이 된다.
특히 북중부 산간 지역은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일부 지역은 특히 섭씨 40도를 넘을 것이다. 오늘(3월 31일) 많은 곳이 올해 첫 폭염의 절정에 들어설 것이다.
하노이 등 동북부 지방도 높은 기온이 예상되지만 하지만, 최고 기온이 섭씨 35-36도 지역에 따라 온도차이가 있을 것이다. 낮 기온이 가장 높은 시간은 오전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습도는 40-55%이다.
기상청은 북부와 중부 지방의 이번 폭염이 4월 2일까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특히 전문가들은 공기 중 습도가 낮고 남서풍이 불어 뜨거운 태양과 강한 열기의 영향이 강하게 불어 화재·폭발 위험이 크다고 경고하고 있다. 이는 높은 전력 수요 때문이다.
아울러 지역 주민은 산불의 위험성을 인지할 필요가 있다. 또한 신체가 고온에 노출되었을 때 인체에 탈수, 탈진, 열사병을 일으킬 수 있다.
오늘 다낭의 자외선 지수는 8~10으로 직사광선에 노출되었을 때 인체에 해를 끼칠 위험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