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0일 아침 투덕 캣 깍라이워드에서 불이 난 집의 문을 부수고 들어 간 경찰은 가족 6명이 숨져있는 것을 발견했다.
새벽 1시쯤 룩끼엔땀(54)씨가 소유한 투덕시 응웬티딘 거리의 집 문에서 불이 났다. 당시 땀씨는 밖에서 자고 있었고, 주변에 있던 많은 사람이 불길을 외쳤지만 진화에는 실패했다.
몇 분 후, 연기와 불길이 집안 곳곳에서 맹렬하게 태웠다. 땀은 안에 갇힌 많은 사랑하는 사람을 구하기 위해 노력했다. 그러나 그는 화상을 입었다.
불이 난 집 근처에 사는 이웃 사람은 "살려달라는 희생자들의 목소리가 희미하게 들렸지만 열 때문에 문을 부수고 가까이 접근하지 못해 그들을 구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소방관 50명, 소방차 4대, 구급차 많은 사람들이 구조하러 왔다. 아내(52세), 며느리(24세), 두 자녀(25~27세), 손자 2명(7세와 1세) 등 6명이 숨진 사실을 경찰이 발견했다.
오전 7시 현장에서는 미뚜이다리 기슭의 주택으로 통하는 일대가 불길에 휩싸였다. 희생자의 많은 친척들이 기절했다.
호치민시 소방방재경찰국장인 후인꽝땀 대령은 집이 벽돌담과 금속 지붕으로 약 60㎡면적이 불에 탔다고 말했다. 그는 "문앞에 주차된 오토바이 5대가 출구를 막아 피해자들이 밖으로 나오지 못했다"고 말했다.
수사기관이 현장을 살피며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현재 베트남에는 많은 화재가 발생하고 있다. 이전에는 한국 식당과 공장에서 큰 불이 발생했다. 특히 더운 날씨로 많은 전기 용품의 사용으로 전기 과열에 의한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