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조사에 따르면, 35%의 기업이 공급망을 교란시킨 코로나 19 전염병의 영향으로 직원들을 해고해야 했다.
베트남 상공회의소와 세계은행이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인력 감소는 대유행 기간 중 기업이 직면한 4대 어려움 중 하나이며, 나머지는 고객 접근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과 현금 흐름과 공급망에 장애가 있는 것이라고 한다.
섬유와 의류는 부정적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분야(97%)였으며 정보통신(96%)과 전기기기(94%)가 그 뒤를 이었으며 1만20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였다.
전체적으로 기업의 87%가 부정적인 영향을 보고하였다.
다우안뚜안 VCI 법무팀장은 "3년도 안 돼 설립된 중소기업이 코로나 19 전염병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정부의 지원 정책이 도움이 되었다고 응답자 중 70%가 말했다. 기업은 공공 투자를 늘리고, 지속적인 인프라 작업을 완료하며, 경기부양책을 제공하는 것과 같은 보다 장기적인 해결책을 요구했다.
VCI는 고용률이 높은 기업에 재정 지원과 인력 기술 향상을 위한 연수 비용을 보조해 줄 것을 정부에 요구했다.
베트남 기업은 일본, 미국, E.U, 호주 주요 기업들이 공급망을 중국 밖으로 이전하려고 하고 있기 때문에 대유행으로 인한 기회를 잡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VCI는 또한 베트남에 있는 1564개의 외국 기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고 87.9%가 대유행의 영향을 받았으며 22%가 근로자를 해고해야 한다고 했다.
-VN익스프레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