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웨더 온라인 페이지와 미국 어큐웨더는 호치민시의 자외선(UV) 지수가 지금부터 3월 20일까지 '최대치'인 10-11로 예보했다.
현재 일주일 이상 호치민과 남부의 기온은 평균 36도로 도시화로 38도까지 온도가 올라갔다. 남부지방기상대는 3월 9일 아열대 최고기온이 약화되어 호치민시와 남부의 기온은 평균 34도에서 36도라고 밝혔다. 3월 12일부터 무더위가 다시 시작될 것이다.
요즘 호치민의 자외선 지수는 밤에는 0이고 낮에는 11~12 범위이다. 영국에서 이 지수는 보통 8을 넘지 않는다. 자외선 지수가 높을수록 피부와 눈에 해로운 방사선량이 많아진다. 미국 환경보호국(EPA)에 따르면 자외선 지수가 11 이상일 때 보호 없이 몇 분간 태양에 노출되면 피부가 화상을 입을 위험이 있다. 자외선 지수가 7-10일 때, 피부는 30-60분 만에 "타서 갈색이 된다". UV 3 이상 시 보행자는 몸을 보호하기 위해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선글라스를 써야 한다.
호치민시립피부과병원 판 민 도안 박사는 자외선의 강도는 낮과 계절에 따라 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피부 건강을 위해, 자외선은 일년 중 어느 때라도 피부를 해칠 수 있다.
도안 박사에 따르면 피부의 노출 정도와 자외선의 강도에 따라 피지 분비, 여드름 유발, 햇볕에 타는 것, 붉게 타는 것, 피부 색소침착 등 피부의 손상 징후가 다를 수 있다. 더 심각한 것은, 피부암이나 피부염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이다.
투덕 병원의 종양학 책임자인 응우옌 찌우 부박사는 자외선이 햇빛의 구성요소라고 한다. 자외선 A와 B(UVA와 UVB)는 피부 세포 DNA를 손상시킬 수 있다. 대부분의 오존층에 의해 막힌 자외선 C는 피부암을 일으킬 수 있다. 부 박사에 따르면 햇볕에 너무 많이 노출되면 피부가 화끈거리고 건조하고 칙칙하며 탄력이 떨어지고 주름이 생기고 노화가 가속화되며 피부암을 유발할 수 있다. 피부는 타고, 물집이 생기고, 빨갛고, 아프다. 자외선은 백내장, 황반변성 같은 눈을 손상시킨다. 피부와 눈에 미치는 영향은 평생 축적된다.
도안 박사는 9시부터 16시 외출을 자제해, 피부 손상을 피할 것을 권고한다. 이것은 특히 정오에 자외선이 강한 시간대입니다. 외출해야 한다면 챙이 넓은 모자를 쓰고 짙은 마스크를 쓰고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선글라스를 착용해 눈을 보호하고, 긴팔 옷을 입고, 피부에 직접 햇볕을 줄일 수 있는 그늘을 찾아야 한다.
넓은 스펙트럼의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세요. SPF가 30 이상인 자외선 차단제는 UVA와 가시광선에 모두 내성이 있다. 더운 날씨는 피부에 땀이 많이 나니 두 시간마다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야 한다.
강렬한 태양 노출 후 화상 입은 피부는 보습제로 회복할 수 있다. 며칠 후에도 이 상태가 여전히 개선되지 않으면 피부과 의사에게 검사를 받아야 한다. 피부암은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면 그리 위험하지 않다.
-GMK미디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