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은 해저 케이블 2개에 대한 수리가 아직 끝나지 않아 이번 설 연휴 기간 느린 인터넷 속도를 경험하게 된다.
베트남과 홍콩, 일본을 잇는 아시아퍼시픽게이트웨이(APG) 사업자는 현지 서비스 업체에 장애 발생 케이블 수리는 2월 22일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고 통보했다고 베트남통신이 보도했다.
지난 1월 1일부터 기술적 문제가 발생한 베트남과 홍콩을 비롯한 아시아 각지를 연결하는 인트라아시아(IA) 케이블 지점 문제는 2월 21일 마무리될 예정이다. 지점 보수 공사는 2월 1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두 개의 케이블이 동시에 중단되면서, 베트남 인터넷 서비스 제공자는 국제 연결을 유지하기 위해 남은 네 개의 해저 케이블로 트래픽을 빼돌렸다.
최근 몇 년간 베트남 해저케이블은 기술적 문제가 자주 발생해 인터넷 서비스 품질에 영향을 주고 있다.
인구 64% 이상이 온라인중이며 베트남은 6개의 해저 케이블 시스템과 중국으로 통해 육로로 연결하는 120기가비이트 채널을 가지고 있다. 2016년 12월 공식 출시된 APG 케이블은 최대 54Tbps(초당 테라비트)의 대역폭을 제공할 수 있다. 약 10,400 km에 달하며, 중국 본토, 홍콩, 대만, 일본, 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에 연결점이 있다.
베트남과 유럽, 북미, 남미 간 데이터를 전송하는 IA 케이블은 2009년 1월부터 가동되기 시작했다.
-브앤익스프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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