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철도 관계자는 "호치민의 첫 번째 지하철 노선의 기둥 지지대에 사용된 강철이 계약 기준에 맞지 않아 안전성에 위협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익명을 요구한 소식통은 도시철도관리청(MAUR)과 시공사인 토목공사 6호(씨엔코 6호)와 일본 스미토모사가와 맺은 협약에 따라 일정 품질의 탄성계 적층 베어링 패드를 사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패드는 고무 층 사이에 끼워진 보강된 강판이다. 패드는 보 지지대로 교량 및 건물 건설에 사용을 위해 설계된다.
그러나 계약업체들은 최소 2개의 품질이 떨어지는 패드를 사용했으며 MARU는 이미 이 같은 조치가 프로젝트의 품질, 안전 및 수명을 위협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고 소식통은 말했다.
지난 10월 1구역 벤탄시장에서 9구역 수오이티엔 테마파크까지 19.7km(12.24마일)를 달리는 노선의 두 보 사이에서 패드가 한 개 떨어졌다.
지난 12월 MARU가 패드 모두를 자체 검사한 결과 2개가 필요 기준보다 가벼워 10월에 보였던 균열이 발생했을 수 있다는 의견을 냈다. 그것은 EB1와 EB4의 무게가 합의된 무게보다 9kg 적은 117kg밖에 나가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번 달 독립 검사팀은 또 다른 패드가 고가 구간에서 그 위치에서 옮겨져 제대로 맞지 않는다는 것을 발견했다. 한국에서 수입했지만 말레이시아에서 만들어졌고, 지하철에서 사용하는 패드의 절반가량이 한국에서 조달됐다. 나머지는 일본에서 만들어졌다.
계약자는 아직 그 문제에 대해 어떠한 진술도 하지 않았다. 건설부 관계자들이 현장 점검을 위해 현장을 찾았다.
지하철 1호선에는 14개의 역이 있으며, 그 중 3개의 역이 지하에 있으며, 약 43조 7천억 동의 비용이 들 것으로 추산된다. 프로젝트 작업은 80% 이상 완료되었지만 예정보다 많이 지녕되었다. 호치민 당국은 내년 12월까지 상업운행을 계획하고 있다. 총 8개의 지하철 노선 220km 건설을 계획하고 있다.
- 브앤익스프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