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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베트남미디어

[베트남] 대도시는 환경보호를 위해 오랜된 차량을 없애야 한다.

하노이, 호치민 및 기타 대기오염으로 위협받고 있는 지역들은 도로에서 낡은 차량들을 없애야 한다고 정부는 지시했다.


환경관리 강화지시는 대중교통 개발, 청정연료 사용 차량으로 전환, 오염을 줄이기 위해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하도록 장려하는 등의 조치를 취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천연자원부는 차량배출량에 대한 국가표준을 만들고 이를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를 제시하고, 차량이 환경친화적인지를 판단할 수 있는 인증제도를 만들도록 지시했다.

교통부는 전기운행 등 친환경차량을 활용한 교통체계 개발이 필요하고 산업부는 국가기준에 따라 청정에너지 사용 장려와 연료사용 관리 정책을 펼쳐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과학기술부는 대기 오염을 줄이기 위해 연료에 대한 국가 표준을 작성할 것을 지시했다.

이달 초 환경부는 하노이와 호치민에 환경친화적이지 않고 낡은 차량은 폐차를 요청했으며 주요 도시의 오염는 점점 더 악화되고 있다고 경고했다.

 

"현재로서는 사람들이 낡고 노후된 차량은 자발적으로 페기하도록 장려하고 있습니다." 라고 보 뚜안 냔 환경부 차관은 말했다. 그리고 국민은 대중 교통 수단을 이용해 줄것을 당부했다. 응우옌 반 푸엉 베트남등록부 차량인증부 차장은 노후된 차량은 배출가스 평가를 받아야 하며 일정 수준 이내인 경우 사용을 허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환경부에 따르면 하노이, 호치민 등 베트남 주요 도시의 대기오염은 최근 악화되고 있어 사람들의 건강과 사회경제 활동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기상청은 먼지, 배출가스, 건설, 산업활동과 악천후 시스템 탓으로 돌렸다.

 

하노이는 570만대가 넘는 오토바이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250만대가 2000년 이전에 등록했다. 또한 73만 대 이상의 자동차를 보유하고 있다. 호치민은 약 812만대의 오토바이와 82만 5천대 이상의 자동차를 보유하고 있으며, 매달 약 3만대의 차량이 신규 등록을 한다.

-브앤익스프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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