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N-지수의 기준인 호치민 증권거래소는 290개 종목이 상승하고 160개 종목이 하락했다. 10조 8000억 동 (4억6855만 달러)의 주식이 이번 회기에 거래되었다. 이는 12월 11일 이후 HOSE에서 가장 적은 거래량이다.
증시의 30대 상한선인 VN30 지수는 이번 주가지수 상승폭을 기록하며 1.10% 급등했고 19개 종목이 하락했다.
이번 회기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은 식품 대기업 마산그룹의 MSN으로 6.5%가 올랐으며 증권사인 SSI증권의 SSI가 5.1%, IT기업 FPT의 FPT가 1.7% 그리고 전기 발전기의 페트로베트남 파워의 POW가 1.5% 상승했다.
민간 은행은 VN30의 최고 실적에 속했다. 테콤뱅크의 TCB는 5.4%, VP 뱅크의 VPB는 2.2%, HD 뱅크의 HDB와 새콤 뱅크의 STB는 0.6% 상승했다. 그러나 전회 상한가를 기록했던 액심 뱅크의 EIB는 4.2%로 하락을 기록했다.
국영 은행들도 이번 회기에서 긍정적인 성과를 보였다. 자산별로는 베트남 3대 은행 중 BIDV의 BID가 1.4%, 비엣띤 뱅크의 CTG가 0.6%, 비엣콤 뱅크의 VCB가 개장가를 유지했다. 군사은행의 MBB는 0.4%를 상승했다.
이번 회기에서 부동산이 적자 쪽으로 더 기울었다. 업계 최대 한도인 빈홈스의 VHM은 0.8% 하락했으며 노바랜드의 NVL과 호앙후이 그룹의 TCH도 각각 1.2% 하락했다. 깡디엔하우스의 KDH와 FLC 파로스의 ROS는 각각 1%, 1.2% 상승했다.
또 다른 주요 하락은 맥주회사 사베코 SAB의 2.5%, 민간 재벌인 빈그룹의 VIC, 그리고 에너지 대기업인 페트로 베트남 가스의 GAS가 0.3%였다.
중소형주 중심의 하노이증권거래소 HNX-지수와 비상장기업시장 UPCOM-지수가 각각 3.14%, 1.42% 급등했다.
외국인 투자자는 3개 종목에서 모두 2000억 동에 가까운 순매도세를 보이며 7개 종목 연속 순매도 행진을 이어갔으며 주로 호아팟그룹의 HPG와 베트남 다이아몬드지수의 실적을 바탕으로 한 거래소 펀드인 FUREVFVND를 중심으로 매수 압력을 행사했다.
-브앤익스프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