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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캐펠] 베트남 중심의 부동산 펀드 4억 달러를 달성

캐펠캐피털홀딩스Pte와 캐펠랜드리미티드는 목표 펀드 규모가 6억달러에 달하는 베트남 중심의 부동산 펀드인 베트남 중심 캐펠베트남펀드를 출범시켰다.


캐펠베트남펀드가 글로벌 기관투자가의 공동투자 약속 등 4억달러 규모의 첫 종가를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캐펠랜드에 따르면 이 펀드는 호치민시와 하노이를 중심으로 베트남의 주거개발, 상업용 부동산은 물론 주상복합사업, 군구(郡區)등 부동산 사업에 캐펠랜드와 함께 투자하려 한다.

*호치민시 나베지구 캐펠랜드가 투자한 최신 프로젝트 중 하나인 셀레스타 라이즈

 

펀드매니저는 캐펠캐피탈의 사모펀드 운용사인 알파투자파트너스유한공사가, 펀드 내 부동산 개발 및 자산운용사는 케펠랜드가 맡는다.

 

캐펠랜드는 성명에서 "이 펀드가 완전히 활용되고 투자되면 잠재적으로 약 10억달러의 자산을 보유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크리스티나 탄 캐펠캐피털 최고경영자(CEO)에 따르면 캐펠캐피탈이 새로운 지리적 영역으로 확장하고 양질의 실물자산을 찾는 글로벌 투자자를 대상으로 상품 제공을 강화할 수 있는 베트남 중심의 부동산 펀드를 출범하게 돼 기뻤다고 했다.

 

그는 "코비드-19 전염병 속에서도 펀드가 성공적으로 첫 마감된 것은 베트남 부동산 분야의 성장세를 통해 매력적인 위험조정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는 투자자들의 신뢰를 보여준다. 탄 CEO는 "베트남의 건전한 경제 및 시장 펀더멘털을 두드리고, 캐펠캐피털과 캐펠랜드의 집단적 강점을 활용함으로써 우리는 매력적인 투자 기회를 포착하고 투자자들에게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다"고 말했다.

-VIR

http://www.goodmorningvietnam.co.kr/news/article.html?no=33866

http://www.goodmorningvietnam.co.kr/news/article.html?no=35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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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놀리지] 베트남,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 ‘눈앞’… 인력 전문화·자체 개발 추진력 강화 필요
코아시아 세미 베트남(CoAsia Semi Vietnam)의 응우옌 탄 옌 대표는 베트남이 약 6,000명의 칩 설계 엔지니어를 보유하며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에 매우 근접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자체 제품 개발을 이끌어갈 강력한 추진력과 전문화된 인력 확보가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 베트남 반도체 산업은 현재 칩 설계 분야 약 7,000명의 엔지니어와 패키징·테스트·소재·장비 제조 분야 약 6,000명의 엔지니어, 그리고 10,000명의 기술자를 보유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는 100명 이상의 베트남계 반도체 전문가가 활동 중이다. 베트남 엔지니어들은 BMW, 도요타, 기아차 등 글로벌 기업에 사용되는 칩을 설계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제품은 외국 기업 소유다. 응우옌 대표는 “대학이 즉시 취업 가능한 인력을 양성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기업이 신입 졸업생을 채용해 실무 교육을 제공하고, 학교와 긴밀히 협력하는 구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돌핀 테크놀로지 베트남 센터의 레하이안 소장은 다년간의 경력을 가진 인력과 관리 인력 부족, 졸업생 기술 수준의 격차, 특정 분야 전문성 부족 등을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학-기업 협력 강화 ▲전문화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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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