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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수지] 200억 달러 이상의 기록적인 무역흑자를 기록

미국과 중국에 대한 수출이 늘면서 베트남은 11개월 만에 200억 달러의 사상 최대 수출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

 

통계청 2020년 11월과 11월 사회경제상황보고서에 따르면 베트남의 11개월 수출입 총액은 4890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 증가했다. 수출은 거의 2550억 달러에 달해 5% 이상 증가한 반면 수입은 1.5% 증가한 2340억 달러에 달했다.

올해 들어 11월까지 누적된 외국인투자부문(원유 포함)의 수출액은 7% 증가해 전체 수출금액의 71%를 차지했다. 국내 기업 부문의 매출액 증가율은 2%에도 못 미쳤다.

 

같은 기간 중공업광산품이나 경공업, 수공예품 수출이 증가했다. 여기서 전자, 컴퓨터 및 부품 또는 기계, 장비, 공구, 예비 부품은 두 자릿수 성장률을 보이는 수출품목이다. 반면 같은 기간(쌀 제외) 농·임·수산물 수출은 감소했다.

 

올해 들어 11월까지 EU, 아세안, 한국, 일본으로의 수출은 모두 3%에서 10%로 감소했고, 미국과 중국으로의 수출만 여전히 증가하고 있었다. 미국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 가까이 늘어난 700억 달러 가까운 매출액을 기록하며 11개월 만에 베트남 최대 수출시장이다. 다음은 중국이 430억달러로 16% 증가했다.

 

수입 면에서는 주로 외국인 투자 부문이 베트남의 11개월 동안 수입량을 1.5% 늘렸다. 통상 11개월 만에 국내 부문은 10% 가까이 수입을 줄인 반면 외국계 기업은 같은 기간 9% 이상 수입을 늘렸다.

 

중국은 같은 기간 8% 증가한 740억 달러(약 740억 달러)에 육박하는 베트남 최대 수입시장이다. EU로부터의 수입은 4% 증가했고 한국, 아세안, 일본, 미국으로부터의 수입도 11개월 전에 비해 모두 감소했다.

 

상품구조에 있어 베트남은 전자제품, 컴퓨터 및 부품, 전화 및 부품, 플라스틱 제품, 화학제품 등의 수입을 늘고 섬유, 플라스틱, 철강, 자동차, 일반금속 등의 상품 수입은 줄었다. 

-GMK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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