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 아시아 대도시에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509.46달러), 태국 방콕(643.54달러) 순으로 조사됐다.
세계 주요 도시에 이미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한 이 조사는 생활비, 거주민들 자신의 재정 상태, 그리고 주택 가용성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조사했다.
세계 최대 규모의 해외 거주 및 취업 네트워크인 인터네이션스는 해외 거주자들이 이러한 요인에 대해 얼마나 긍정적으로 생각하는지에 따라 설문 응답자 50명 이상의 도시를 순위를 매겼다.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베트남 남부 호치민시가 미국에서 찾을 수 있는 비싼 가격표 없이 활기차고 소란스러움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호치민시의 원룸 아파트의 전형적인 임대료는 560.86달러로 방콕(665.44)과 몬트리올(982.57)보다 저렴했다.
호치민시에 거주하는 조사대상 외국인 중 상당수(77%)가 생활수준과 재정여건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쿠알라룸푸르와 방콕의 이 비율은 각각 73%, 63%로 나타났다.
공식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베트남 하노이와 호치민을 중심으로 약 9만 명의 외국인이 거주하고 근무하고 있다. -브앤익스프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