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기상수문 예보는 지금부터 10월 말까지 동해상의 기상 조건은 열대성 사이클론(열대 폭풍/저기압) 발달에 유리하다고 한다.
10월의 마지막에, 동해상에서는 2-4개의 폭풍/열대성 저기압이 발생해 그 중에 2개 정도가 본토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했다.
*제 8호 태풍 예상 진로(21일 오후 7시)
제 8호 태풍의 영향으로 10월 26일 전후로 남중국해에서 열대성 폭풍/저기압이 추가로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10월 28-29일 전후로 중부 지방에 많은 비가 다시 내릴 수 있다.
제8호 태풍은 오늘 오후(21일) 오후 4시경 파라셀 제도에 접근하고 있다. 폭풍의 중심지는 호앙사 군도에서 동쪽으로 약 540km 떨어져 있었다. 강한 폭풍의 중심 부근 지역에서 가장 강한 바람은 9단계(75-90km/h), 11단계다.
앞으로 24시간 안에 태풍이 북서쪽으로 이동하면서 1시간당 10km로 움직이며 더 강해질 것으로 예보됐다. 내일(22일) 오후 4시, 폭풍의 중심은 호앙사 군도에서 동쪽으로 약 300km 떨어져 있다. 강한 폭풍의 중심 부근 지역에서 가장 강한 바람은 레벨 10-11(시속 90-115km), 레벨 13이다.
앞으로 24-48시간 동안 태풍은 북서 방향으로 이동하면서 시속 5~10㎞를 이동하며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10월 23일 오후 4시, 폭풍의 중심은 호앙사 군도에서 북동쪽으로 약 180km 떨어져 있었다. 강한 폭풍의 중심 부근 지역에서 가장 강한 바람은 레벨 11-12(100-135km/h), 레벨 14이다.
이후 48~72시간 동안 태풍은 주로 서쪽으로 시속 10-15㎞ 정도로 이동한다. 10월 24일 오후 4시, 폭풍의 중심은 호앙사 군도에서 북서쪽으로 약 220km 떨어져 있었다. 강한 폭풍의 중심 부근 지역에서 가장 강한 바람은 레벨 11(시속 100~115km), 레벨 13이다.
이후 72-96시간 동안 태풍은 주로 서쪽으로 시속 20-25㎞로 이동이 예상된다.
중동해 지역 바다에 발생한 제 8호 태풍과 연결된 열대성 기류가 10월24일 밤부터 10월26일까지 중부지방에 많은 비를 뿌릴것이며 폭우 지역은 주로 하띤에서 꽝아이성이 될 것이다.
-티엔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