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나이성 기획투자부에 따르면 매년 평균 10억 달러 이상의 FDI를 유치하고 있다. 9월 현재 43개국과 영토에서 총 등록자본이 308억 달러인 1550건의 유효한 FDI 프로젝트를 보유하고 있다. 제조업과 가공업이 전체 자본의 84%를 차지했다.
이러한 수치는 동나이를 FDI 유치 면에서 베트남을 이끄는 4개 지역 중 하나로 만들었다.
외국인 투자사업은 주로 비엔호아와 롱탄지구, 연짝지구, 짬봄지구의 산업지역를 중심으로 동나이성 전 지역에 걸쳐잇다. 한국이 현재 동나이 최대 외국인 투자자로 68억 달러가 넘으며 대만(중국) 54억 달러, 일본 47억 달러, 싱가포르 34억 달러 순이다.
효성, CP, 아마타, 태광, 포모사 등 최근 30여 년간 많은 그룹과 기업이 투자해 왔으며, 일부는 베트남 첫 여행지로 선정하기도 했다.
최근 4년간 동나이시를 투자처로 선정하는 기업이 늘어나고 있는데, 이 지역은 편리한 교통 인프라와 필요한 서비스를 갖춘 체계적인 산업지구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동나이성 인민위원장은 많은 다국적 그룹과 주요 기업들이 참석하고 있으며 자본이 늘어나고 질이 높아져 일자리 창출과 지역 노동자들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FDI는 또한 동나이성의 경제 성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
동나이성은 지속적으로 투자 풍토 개선, 기업하기 좋은 여건 조성, 그리고 세금, 관습, 그리고 다른 문제들과 관련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정기적인 미팅을 개최하는 데 힘쓰고 있다. 인민위원장은 "외국인 투자기업이 동나이성 전체 산업생산가치의 62%를 차지하는 한편, 57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방예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동나이성은 첨단기술에 대한 투자를 계속 우선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동나이성은 2021-2025년 동안 56억 달러, 2026-2030년 약 67억 달러 규모의 FDI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메커니즘과 정책을 미세 조정하고 2030년까지의 FDI의 효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방향에 관한 정부 결의안 제58/NQ-CP를 4월 27일로 실현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동나이성은 앞으로 행정개혁을 더욱 강화하고 투자자들에게 유리한 여건 조성과 산업단지 부지 조성에 가장 많은 관심을 기울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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