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병상 규모의 새 병원 공사는 2016년 6월부터 시작됐다. 55590제곱미터가 넘는 부지에 외래진료 및 치료 구역, 부속의학과 의료 진단 병동, 행정 구역 등을 수용하고 있으며 시설과 현대식 장비가 완비되어 있다.

응웬 띤 빈 호치민 보건부장은 현재 빈탄군의 종양병원은 매년 외래환자 백만 명과 입원환자 10만 명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2호 병원설립으로 치료의 질이 향상되고 모병원이 직면한 업무량이 완화되며 남부 베트남의 검진 및 치료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응웬 탄 퐁 호치민 의장은 호치민 종양 병원 2호 취임식에서 새 병원이 암 치료의 남부 허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국내외 환자들은 새로운 2호 병원에서 최고의 건강관리와 치료 서비스를 받게 될 것이다.

새 병원 설립은 또한 치료를 위해 해외로 가는 환자의 수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그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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