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부는 9월 30일 동서남북 고속도로 사업의 3개 서브프로젝트에 대한 착공식을 가졌다.
이 하위 프로젝트는 총 투자 자본이 37조 동(16억 달러)인 마이손– 도 제45호선(탄호아성), 빈하오–판티엣(빈 투안성), 판티엣–자우야이(동나이성) 구간으로 구성된다.
앞서 3곳 모두 2022년 말 완공 예정인 민관협력체(PPP)에서 공공투자로의 자금조달 형식이 변경되었다.
응웬 응옥 동 교통부 차관은 남북간 고속도로가 완공되면 신설 고속도로와 병행 운행하는 국도 1호선의 단점을 해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기존 국도는 도로변 주택가 등으로 인해 평균 시속 40~60㎞ 내외로 운행되고 있으며 혼잡차선 이용시 교통사고의 위험을 안고 있다.
새로운 고속도로는 시속 80-120km의 제한속도를 갖도록 설계되었다. 남북 고속도로 건설은 경제 지역을 더 잘 연결하여 경제 성장을 지원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한다.
2017~2020년 국가 우선 투자 대상인 동서남북 고속도로 사업은 총연장 654km의 11개 서브프로젝트가 13개 도·시를 관통해 100조8100억 동(약 43억2000만 달러) 규모의 사업이다. 국가 예산에서 78조 4600억 동(33억 6,000만 달러)를 포함, 6개의 성 재정이 프로젝트에 투입될 예정이다.
총리는 전체 사업이 완료되면 베트남은 고속도로가 2000km에 달할 것이며, 이 수치는 2025년까지 랑손 북부에서 까마우 최남단에 이르는 국도도로망은 최소 ,000km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총리는 교통수단이 발전을 위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정부가 도로 교통뿐만 아니라 다른 교통 수단, 특히 현재의 노후 철도망을 업그레이드하는데 투자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동서남북 고속도로를 포함하면 국도 1호, 호치민 간선도로, 해안간선도로 등 4개 주요 베트남 횡단도로가 건설된다.
-하노이타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