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투 하는 4살 연하의 남자친구에게 성추행 당해 헤어지고 싶어 살해했다고 주장했지만, 이에 법원은 동의하지 않았다.
8월 26일, 탄호아시 동흐엉 지구에 사는 도 투 하(34)는 탄호아 지방 인민법원에서 살인죄로 징역 20년을 선고받았다.
판결에 따르면 2019년 6월경 하는 4살 연하인 레 테 빈(29세)과 불륜을 저질렀다. 사랑에 빠지는 과정에 도 투 하는 거듭 헤어지기를 요청했지만 남자친구는 동의하지 않았다.
2019년 8월 4일 둘은 호텔에서 사랑의 관계를 가졌다. 이날 저녁 20시10분쯤 둘은 락롱꽌 거리에서 만나 그녀는 남자친구에게 자동차 키를 건네 운전하게 했다. 그러던 중 그녀는 관계를 청산하자고 했고 둘 사이에는 큰 싸움이 있었다.
차가 탄호아시 레반거리에 정차했고 남자 친구의 공격을 받자 그녀는 칼로 그를 찔렀다. 남자친구는 사망했다.
그녀는 2018년 결혼했다가 이혼했으며 인테리어 업체 이사였다. 남자친구는 호앙호아 지구 인민재판소의 장교였다.
-브앤익스프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