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비드-19의 지역사회 감염은 호치민-빈증서 고속 페리 서비스를 일주일 7번에서 1번으로 운행을 단축시켰다.
이번 주부터 매주 토요일만 운행을 할 것이라고 당국이 발표했다.
지난 7월 25일 이후 베트남에서 지역사회 감염이 되면서 호치민시가 코비드-19 환자 16건을 기록하자 인파가 몰리는 것을 제한하기 위한 조치다. 시내 신종 감염자 가운데 다낭 발생과 연계된 감염자는 8명, 입국 감염자는 8명이다.
시 교통부는 7월 10일에 취항한 고속정 운행은 새로운 코비드-19의 파고가 억제된 후에 정상으로 운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서비스는 호치민 1군의 박당 부두에서 인근 빈증성의 수도인 투더우못까지 출발, 유명한 지하 구찌 터널이 있는 호치민 구찌군에 있는 벤딘 부두에 정차한다.
베트남 남부의 제조업 중심지인 빈증성은 베트남 최대 인공호수인 다우티엥과 많은 전통 공예촌 그리고 베트남에서 가장 인기 있는 종교적 여행지 중 하나인 레이디 티엔하우 사원이 있는 곳이기도 하다.
이 서비스에 대한 편도 티켓은 1인당 220,000 동(9.4달러)이다.
수요일 오전 전국 코비드-19 환자는 1029건, 활성 건수는 409건으로 집계되었다. 호치민은 축제, 박람회, 비긴급 컨퍼런스 및 모임 등의 행사는 물론 30명 이상의 모든 모임을 금지했다. 또 모든 술집과 댄스클럽에 휴업을 명령했다.
-브앤익스프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