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uniqlo)가 하노이에 2개 매장을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베트남의 매장 수는 총 6개로 늘어나게 된다.
이들은 바딘군에 있는 빈컴 센터 메트로폴리스와 롱비엔군에 있는 아온 몰에 각각 2,000 평방미터의 면적으로 오픈 예정이다.
정확한 날짜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겨울 개장은 가능할 것 같다. 베트남 1호점은 지난해 12월 호치민 1군 동코이에 문을 열었다.
모기업인 패스트리테일링(Fast Retailing)은 5월 31일까지 9개월 동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3%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베트남 시장에서 매출이 빠르게 회복되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다른 곳보다 빨리 풀리면서 기대치를 상회했다고 한다. 베트남은 지난 4월 23일부터 2주간의 전국적인 봉쇄 이후 사회적 거리 두기 조치를 해제하기 시작했다.
유니클로는 동남아와 오세아니아 지역의 점포 수를 2022년까지 두 배로 늘려 400여 개로 늘릴 계획이다.
유니클로의 글로벌 네트워크는 아시아, 유럽, 북미, 호주 20개 시장에 걸쳐 있으며 약 2,000개의 점포를 보유하고 있다.
-브앤익스프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