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프로그래머들이 개발한 교육 앱인 AskNow는 학생들이 자격 있는 온라인 지도교사와 교류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앱은 공동 스마트테크 공동주식회사가 시작한 스타트업 프로젝트로 베트남 전역의 전국 학생이, 특히 사교육을 받을 여유가 없는 외진 지역의 학생을 대상으로 최고의 과외를 접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출시 2개월 만에 수천 명의 학생들이 앱을 내려받아 서비스에 등록해 1학년부터 12학년까지 수학·물리·화학·영어의 혜택을 받고 있다.
Unify Smart Tech은 발표문에서 "AskNow는 베트남 교육의 'New Normal'이라고 할 수 있다"고 밝혔다.
교육 분야는 현재 코비드-19상황에 방해받지 않고 교육과 학습이 계속되도록 하기 위해 코비드-19 대유행으로 인해 제기되는 엄청난 도전들을 극복해야 한다.
이와 같은 맥락에서 정보기술의 응용이 중요한 역할을 하며, 학생은 장기간 학교 대신 집에서 배워야 하기 때문에 AskNow처럼 새롭고 긍정적인 교수법과 학습법이 필요하다.
지도교사 그랩(Grab)
이 앱의 독특한 특징 중 하나는 주선하는 온라인 지도교사와의 일대일 상호 작용으로 학생들이 문제를 쉽고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학부모와 학생이 숙제 퀴즈를 풀어야 할 때마다 언제든지 앱을 열면 AskNow는 20초 안에 지도교수를 '그랩(Grab)'하고 온라인 채팅방을 열어 기존 교수법에 비해 훨씬 많은 적응성을 제공하며 시간도 절약할 수 있다.
많은 학생들이 수줍음을 많이 타고 수업 시간에 손을 들어 질문을 할 자신이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그들은 또래들로부터 조롱과 야유를 받는 것을 두려워하고 선생님을 "성가시게"하는 것을 조심해 한다.
Unify Smart Tech은 "AskNow를 통해 학생이 원하는 것을 자유롭게 질문할 수 있고, 학생의 마음을 이해하는 친절한 지도교사들의 답변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유자격자 및 경험이 풍부한 지도교사가 세심하게 검사하고 선택함으로써, 이용자들은 전달된 지식이 올바르고 가장 적합한 지식임을 확신할 수 있다."
부모와 학생도 AskNow에서 학기를 마친 후 가장 좋아하는 과외 교사를 선택할 수 있다. 이는 학생들이 교사를 선택할 권리가 없는 다른 학습 형태에 비해 또 다른 장점이다.
AskNow는 단순히 유행병 조건에 맞는 교육용 소프트웨어일 뿐만 아니라 학생이 자기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길러준다.
-GMK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