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공안부 토 안 쏘 소령은 일부 국내외 기업들이 전문가나 고숙련 노동자가 아닌 외국인을 우선 입국 대상에 추가한 것을 당국이 발견했다고 말했다.
"이것은 단지 초기 발견에 불과하다. 아직 불법 입국자 수에 대한 공식적인 집계가 없기 때문에 현지에서는 검사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베트남은 지난 3월 22일 외국 국적자의 입국을 중단하고 외교·공식여권을 소지한 외국인이나 전문가나 고숙련 노동자만 입국을 허용하고 있다.
코비드-19 전투 및 예방 국가 운영위원회는 금요일(24일) 일하러 베트남에 오는 모든 외국 전문가는 도착 3-7일전에 코비드-19 테스트를 가잘 것을 요청했다. 이 같은 요청은 7월 11일 호치민으로 입국한 러시아 석유 전문가 69명 중 17명을 포함해서 국내 취업허가를 받은 외국 전문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양성반응을 보이는 사례가 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9만3천명 이상의 외국인 근로자가 일하도록 허가받았지만, 거의 22,000명이 복귀할 수 없었다. 당국은 지난 며칠 동안 다낭과 꽝남성에 불법으로 입국한 73명의 중국인을 발견했다.
월요일 아침, 하노이 당국은 또한 5명의 중국 남성이 불법으로 입국한 것을 발견했다. 그들은 배를 타고 국경을 넘어 라오까이성까지 갔으며, 하노이에서 호치민으로 비행할 계획이었다.
응우옌 쑤안 푹 총리는 토요일(25일) 아침 100일 만에 처음으로 코비드-19 지역사회 전파를 확인한 데 이어 공안부에 베트남 중부지역에 외국인 불법 입국 여부를 조사하라고 지시했다.
-브앤익스프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