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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메트로 1호선 차량 운전자 58명 훈련 시작

58명의 지원자가 15개월 동안 벤 탄-수이티엔 메트로 열차 운전훈련을 시작했다.

수요일(7월15일)부터 시작된 교육 과정은 도시철도공단이 주관하고 있다. 후보 58명(21세-35세)중 1명은 여성이다.

 

과정 참가자들은 베트남 철도대학에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교육을 받은 뒤 일본 전문가들의 지도 아래 직접 열차를 운전해 사전 교육을 받게 된다. 이들은 이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친 뒤 시내 첫 도시철도 노선이 완공되는 내년 12월 지하철 운전 면허를 받게 된다.

이들 중 가장 우수한 10명의 후보자들은 일본으로 가서 더 높은 수준의 훈련을 받게 될 것이다. "그들은 무엇보다도 도시 철도 회사의 운영에 대해 배울 것입니다,"라고 MAUR의 한 대표는 말했다.

 

베트남 철도대학의 팜 반 짠 교장은 이 학교가 2018년부터 하노이 캇린-하동 메트로 라인에서 일하는 600여 명의 인력을 양성했으며 하노이 노-하노이역 메트로 라인 운영을 위해 500여 명을 추가로 양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종합상담사 역할을 하고 호치민시의 첫 번째 지하철 노선 운전기사 양성을 담당하고 있는 NJPT협회 다쓰야 마스자와 대표는 일본 전문가들이 호치민시에 지하철 운영기술을 전수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사이공의 지하철 1호선은 모두 17대의 열차로 각각 3대의 객차를 갖추고 있다. 이 열차는 일본 히타치에 의해 건설되며, 총 계약금액은 약 3억 7천만 달러에 달한다.

 

메트로 1호선의 노선 길이는 20km, 2.6km의 지하를 운행하며 건설에 총 19억6000만 달러의 비용이 소요된다. 14개의 역 중, 3개는 지하역이다. 올해까지 85%의 작업 완료와 내년 말까지 상업적 운행을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현재까지 75%의 완성도를 보이고 있다.

-브앤익스프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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