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부는 화요일(14일) 총리에게 제출한 제안서에서 꽝저우, 서울, 도쿄, 대만, 비엔티안, 프놈펜의 항공편을 양측에서 주 1회씩 운항하는 것을 제안했다.
베트남 민간항공국은 중국 본토, 일본, 한국, 대만, 라오스, 캄보디아의 당국과 협력하여 빠르면 8월에 이들 노선을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외교부가 주관하는 본국 송환 항공편으로 귀국하는 베트남인 외에 이들 상용 항공편을 통해 매주 2500~3000여명의 외국인 승객이 베트남에 입국할 것으로 예상된다.
상업 비행기의 승객은 유효한 비자가 필요하며 예방 조치로 베트남에 도착하는 즉시 14일 동안 검역을 받아야 한다.
꽝우발 항공편은 베트남 중부 다낭 국제공항에, 도쿄와 서울발 항공편은 하노이 노이바이 국제공항에 각각 착륙할 것으로 보인다.
대만 항공편은 호치민의 탄손낫 국제공항, 라오스는 북부 꽝닌 반돈 국제공항, 캄보디아 항공편은 메콩 델타에 있는 깐토 국제공항에서 착륙할 것이다.
노이바이와 탄손낫의 활주로가 업그레이드를 위해 폐쇄된 가운데 두 공항의 운영 능력은 각각 60퍼센트와 70퍼센트로 떨어졌다고 교통부는 설명했다. 더 많은 항공편을 추가하는 것은 그 나라에서 가장 큰 두 공항의 과부하를 야기하여 서비스 품질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1단계 기간 동안 베트남 항공사들은 상기 아시아 목적지까지 일주일에 1회만 운항한다. Covid-19 전염병이 세계적으로 억제되면 국제선 운항 횟수가 증가할 것이라고 교통부는 밝혔다.
정부는 베트남 항공편의 인허가를 용이하게 하기 위해 외교부를 배정하고, 국방부는 승객을 위한 검역 시설을 제공할 것을 제안했다.
베트남은 3월 말부터 코비드-19 대유행의 확산을 막기 위해 전례 없는 조치로 모든 외국인 입국과 모든 국제선 취항을 중단했다.
월요일, 총리 지시는 중국을 오가는 상업 비행의 재개에 동의하고 일부 아시아 메트로폴리스에 대한 상업 서비스를 재개할 것을 명령했다. 해외에 발이 묶인 베트남인, 외국 전문가, 전문가, 학생 등이 우선 배정된다.
베트남은 소설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지역사회 전염없이 3개월을 보냈다. 9,373명의 감염자만 보고했으며 코비드로 사망한 사람은 없다.
-브앤익스프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