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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베트남미디어

한국과 베트남의 경제 관계 확대

한국과 베트남은 팬더믹 억제 성공으로 두 나라는 교역과 투자 유대를 증진시키기 위해 서로 문을 더 활짝 여는 계획을 시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노완 주베트남 대사는 제1차 한-베 전략대화에서 '한-베 관계: 지난 주 하노이에서 조직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공고히하면서, 한국과 베트남은 COVID-19를 통제하는 데 성공했으며, 2009년에 체결된 기존의 전략적 협력 관계의 강화를 위한 새로운 협력 프레임워크가 마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지금은 양국 관계를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시킬 때가 될 것"이라고 한국의 연합뉴스는 보도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응웬 쑤언 푹 총리의 한국 공식 방문에서 "베트남은 한국의 신남방정책의 핵심 파트너"라며 "양국이 양국 관계를 지속적으로 한 단계 끌어올리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베트남은 아직 양국 간 협력, 특히 무역과 투자를 포함하는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맺는 계획은 밝히지 않고 있다. 만약 그것이 실현된다면, 양국의 투자와 무역 관계는 교역과 투자의 양방향에 더 유리한 조건이 만들어질 수 있기 때문에 더욱 번창할 수 있는 보다 견고한 기반을 갖게 될 것이다.

 

베트남 통계청의 통계에 따르면, 6월 20일 현재, 한국은 베트남에 약 8,830개의 유효한 투자 프로젝트를 가지고 있으며, 683억 달러가 등록되었으며, 한국이 베트남에서 가장 큰 외국인 투자국이 되었다. 삼성은 한국 기업 중 베트남에서 가장 규모가 크며, 각종 프로젝트에 총 등록 투자 자본금 170억 달러 이상, 현지 직원 16만 명이 넘는다. 삼성은하노이에 2억 2천만 달러의 연구 개발 센터를 건설하고 있는데, 이 센터는 2022년에 가동될 것으로 예상되며, 2200-3,000명의 인원을 추가로 고용할 것이다.

 

한국대사관은 지난주 대화에서 "삼성전자의 수출은 베트남 전체 수출액의 25%, 국내총생산(GDP)의 28%를 차지한다"고 발표했다.

 

"양국 관계를 촉진하기 위해 베트남은 이번 주부터 제한된 수준에서 양국 간 일부 항공 노선을 재개할 것"이라고 응웬 부 뚱 곧 주한 베트남 대사가 될 베트남 외교아카데미 소장이 회담에서 말했다.

 

빅노완 대사는 2주 전 딘 티엔 둥 베트남 재무장관을 만나 베트남의 국유기업 주식회사화와 양국 간 금융·민관협력·관세·기업 면세 분야 협력 발전 가능성에 대해 논의했다.

 

앞으로 수개월 동안 베트남 정부와 한국 기업 간 조세·관세 정책에 대한 직접 대화가 조직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대사는 "양국 기업이 현재 큰 어려움에 처한 만큼 이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주베트남 대한상공회의소 홍선 부회장은 한국의 베트남 투자가 앞으로도 강하게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베트남 내 한국 투자자들은 수출 지향적인 상품 생산, 인프라 및 부동산 개발, 인수합병(M&A) 등 3가지 측면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그는 "금융과 은행, 전자, 건설, 에너지, 소매, 부동산, 식료품, 농업 등 베트남 경제의 모든 분야에서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민간 금융 싱크탱크 KB금융연구소가 발간한 한국부자보고서 2019에 따르면 해외 부동산 투자를 희망하는 한국 부유층 가운데 가장 선호하는 나라는 베트남이다.

 

특히 자산이 10억 원(850,00 불) 이상인 한국인의 50% 이상이 해외 부동산 투자에 관심을 나타냈다. 이 중 베트남에 투자하고 싶다는 응답이 57.1%로 가장 많았고, 싱가포르(32.1%), 중국(30.7%), 말레이시아(26.4%) 순이었다.

-V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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