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꼬가 2020년 동남아 최대 자동차 중심지인 태국에 수출한 2번째 차량이다. 앞서 동사는 지난 2월 같은 차량 40대를 태국에 납품했다. 차량은 꽝남성 중심부에 있는 타꼬 쭈라이 산업단지에 있는 타꼬 기아 공장에서 제조되었다. 태국의 타꼬 수입 파트너인 욘트라킷 기아자동차는 올해 총 560대의 그랜드 기아차를 수입할 예정이다.
기아 그랜드 카니발(베트남 시장에서는 기아 세도나로 알려져 있다)은 현대적인 특징과 4열로 11개의 좌석을 갖춘 넓은 실내 공간, 태국 교통법규에 부합하는 우측 핸들을 갖추고 있다.
타꼬는 시장 확대와 글로벌 가치체인 진입이라는 포부를 갖고 지난 수년간 태국, 필리핀, 캄보디아, 싱가포르, 미얀마, 일본, 미국에 버스, 트럭, 자동차, 세미트레일러 등을 수출해 왔다.
타꼬는 올 들어 지금까지 태국으로 출하된 기아 그랜드 카니발 차량 120대 외에 미얀마에도 기아 세라토 차량 80대, 세미트레일러 36대와 모듈식 주택 차량 트레일러 2대를 미국에 수출했다.
7월 13일(월), 동사는 미국 파트너인 피츠 엔터프라이즈에 세미트레일러 33대를 추가로 선적할 계획이다.
회사는 2020년 미얀마, 태국, 필리핀, 싱가포르, 미국, 일본에 1,400대 이상의 자동차를 수출하는 한편 말레이시아, 대한민국, 아르메니아 등으로 시장을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VI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