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새로운 조치들은 토요일(11일) 호찌민시 인민위원회가 통과시킨 시 결의안의 일부분이다. 시 의회는 이 조치들이 주민들의 삶을 개선하고 사회경제적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핵심이라고 말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통행료는 시내로 진입하는 차량에서만 징수된다. 구체적인 요금과 징수 장소는 밝혀지지 않았다.
시의회는 시의 대중교통을 개발하는 것은 포괄적이고 로드맵이 있으며 주민의 승인을 받는 과정에서 자가용 차량을 제한하는 것이 수반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따라서 호찌민시는 민간 차량을 제한하는 조치를 시행하기 전에 도시 기반시설, 버스 연결망 확중, 오토바이 주차 공간, 전기 오토바이와 전기 자전거 대여 서비스에서 필요한 조건을 충족시킬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베트남의 최대 도시인 호찌민시는 이주민을 포함해 1,300만 명이 살고 있으며 3월 현재 차량은 810만 대로 이 중 76만 3천 대가 자동차이며 나머지는 오토바이다.
시의 운송 부서는 이전에 17가지 대중교통 개선 방안을 의회에 제출한 바 있다.
- 2030년까지 효과적인 버스 네트워크 구성
- 지하철 1, 2, 5호선 및 버스 고속철도 노선 완공, 투 티엠 경전철 노선과 17인승 미니버스 네트워크 개발.
- 공공 전기 오토바이 및 전기 자전거 대여 서비스 배치
- 버스 전용 차선 개설 및 버스 품질 개선
이 부서의 계획에는 또한 시내로 진입하는 자동차의 통행료 징수, 차량의 기술적, 안전 및 환경적 조건 통제, 자동차 배기가스 배출 시험, 각 지역의 교통 기반 시설과 용량에 따라 오토바이 구역 지정 등 개인 차량을 통제하는 방안도 포함되어 있다.
이 계획의 지원 방안에는 다음이 포함되었다.
- 도심지역의 인구밀도를 낮추기 위하여 도시계획의 중심을 여러 개 만드는 행위
- 대중 교통 발전을 돕기 위한 더 많은 수익원을 창출
- 스마트 교통 프로젝트 구현
- 도심 지역에 더 많은 보행자 구역 구성
- 교통 체증을 줄이기 위해 근무와 학교 수업시간을 변경하는 것
2021~2025년 동안 시는 버스 개발을 우선하고, 대형 대중교통 형태 개발에 자원을 집중하며, 자가용을 통제하기 위한 몇 가지 대책을 마련하고, 시내에 오토바이 교통을 정리할 계획이다.
향후 5년(2026~2030년)은 서울시가 대형 교통 형태를 개발하고 개인 차량을 보다 엄격하게 통제하는 것을 우선시하게 될 것이다.
이 계획의 총 실행 비용은 거의 393조 8000억 동(170억 달러)로 추산되며, 이 중 47조 6000억 동은 국가 예산에서, 나머지 금액은 민간 자금이나 공적 개발 원조(ODA) 기금에서 충당할 것이다.
이 계획의 승인에 따라 계획을 인민위원회에 제출하기 전에 호찌민 인민위원회는 각 조치의 세부 비용을 결정하고 실행 계획과 예상 예산을 준비한다.
-브앤익스프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