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류 회장은 23일(화) 회사의 연례총회에서 이같이 언급하면서 대만, 인도, 베트남이 지난 2년간 세계 최대 계약업체가 사업을 확장해 온 곳이라고 말했다.
그는 폭스콘이 2018년과 2019년 베트남에 약 2억300만 달러, 같은 기간 인도에 약 3억7200만 달러를 투자했다고 밝혔다.
복수의 소식통은 니케이아시안리뷰에 "구글의 스마트폰 '픽셀5'가 올해 말 폭스콘 계열사에 의해 베트남에서 생산될 것"이라고 말했다.
폭스콘은 2007년 베트남에 진출했다. 국내 3개 공장은 컴퓨터, 자동차 부품, 기타 전자제품을 제조하고 조립한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를 억제하기 위한 초기 그리고 효과적인 노력 덕분에 전문가들은 베트남이 코비드 이후 다국적 기업의 유망한 생산지가 됐다고 말한다.
애플은 베트남에서 무선 이어폰 에어팟스 프로 조립에 나섰고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번 분기부터 북부 지역에서 노트북과 데스크톱 컴퓨터를 생산할 예정이다.
-브앤익스프레스